국민의힘 “소상공인에 ‘백만 원 바우처’”…‘중도보수’ 공세 계속
입력 2025.02.24 (21:39)
수정 2025.02.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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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백만 원 바우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전국민 지원과 대비되는, 이른바 핀셋 추경안을 내놓은 겁니다.
이 소식은 이예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영세 소상공인들을 만난 국민의힘 지도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추경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1인당 백만 원 정도 바우처를 지원해 전기와 가스 수도 등 공과금 부담을 덜어주겠단 겁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아무렇게나 25만 원씩 뿌려 가지고 혈세가 그야말로 낭비되지 않고, 어려운 분들한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세 사업장의 시설 교체 지원과 근로자 보호 대책 검토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주 4일 근로제 등 거대 노조 주장에만 매몰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희숙/여의도연구원장 : "일주일에 4일 일하고도 잘 살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정규직하고 공공부문인데 너무나 동떨어진 얘기를…."]
'중도 보수'를 내세우는 이재명 대표는 극좌 정치인이라고 공격했습니다.
민주당이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 배상을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재발의했다며, 말로는 친기업, 성장을 외치지만, 본질은 반기업, 반시장, 반자유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 예외제' 도입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정치인이 자기 소신이 없으면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닙니다. 그저 기회주의자의 사기 행각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그러면서 상속세 등 세제 개편 문제에 대해 토론하자는 이재명 대표에, 1대 1 끝장 토론을 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 박장빈/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고석훈
국민의힘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백만 원 바우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전국민 지원과 대비되는, 이른바 핀셋 추경안을 내놓은 겁니다.
이 소식은 이예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영세 소상공인들을 만난 국민의힘 지도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추경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1인당 백만 원 정도 바우처를 지원해 전기와 가스 수도 등 공과금 부담을 덜어주겠단 겁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아무렇게나 25만 원씩 뿌려 가지고 혈세가 그야말로 낭비되지 않고, 어려운 분들한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세 사업장의 시설 교체 지원과 근로자 보호 대책 검토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주 4일 근로제 등 거대 노조 주장에만 매몰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희숙/여의도연구원장 : "일주일에 4일 일하고도 잘 살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정규직하고 공공부문인데 너무나 동떨어진 얘기를…."]
'중도 보수'를 내세우는 이재명 대표는 극좌 정치인이라고 공격했습니다.
민주당이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 배상을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재발의했다며, 말로는 친기업, 성장을 외치지만, 본질은 반기업, 반시장, 반자유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 예외제' 도입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정치인이 자기 소신이 없으면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닙니다. 그저 기회주의자의 사기 행각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그러면서 상속세 등 세제 개편 문제에 대해 토론하자는 이재명 대표에, 1대 1 끝장 토론을 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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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소상공인에 ‘백만 원 바우처’”…‘중도보수’ 공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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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21:39:20
- 수정2025-02-24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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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백만 원 바우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전국민 지원과 대비되는, 이른바 핀셋 추경안을 내놓은 겁니다.
이 소식은 이예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영세 소상공인들을 만난 국민의힘 지도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추경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1인당 백만 원 정도 바우처를 지원해 전기와 가스 수도 등 공과금 부담을 덜어주겠단 겁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아무렇게나 25만 원씩 뿌려 가지고 혈세가 그야말로 낭비되지 않고, 어려운 분들한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세 사업장의 시설 교체 지원과 근로자 보호 대책 검토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주 4일 근로제 등 거대 노조 주장에만 매몰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희숙/여의도연구원장 : "일주일에 4일 일하고도 잘 살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정규직하고 공공부문인데 너무나 동떨어진 얘기를…."]
'중도 보수'를 내세우는 이재명 대표는 극좌 정치인이라고 공격했습니다.
민주당이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 배상을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재발의했다며, 말로는 친기업, 성장을 외치지만, 본질은 반기업, 반시장, 반자유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 예외제' 도입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정치인이 자기 소신이 없으면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닙니다. 그저 기회주의자의 사기 행각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그러면서 상속세 등 세제 개편 문제에 대해 토론하자는 이재명 대표에, 1대 1 끝장 토론을 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 박장빈/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고석훈
국민의힘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백만 원 바우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전국민 지원과 대비되는, 이른바 핀셋 추경안을 내놓은 겁니다.
이 소식은 이예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영세 소상공인들을 만난 국민의힘 지도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추경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1인당 백만 원 정도 바우처를 지원해 전기와 가스 수도 등 공과금 부담을 덜어주겠단 겁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아무렇게나 25만 원씩 뿌려 가지고 혈세가 그야말로 낭비되지 않고, 어려운 분들한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세 사업장의 시설 교체 지원과 근로자 보호 대책 검토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주 4일 근로제 등 거대 노조 주장에만 매몰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희숙/여의도연구원장 : "일주일에 4일 일하고도 잘 살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정규직하고 공공부문인데 너무나 동떨어진 얘기를…."]
'중도 보수'를 내세우는 이재명 대표는 극좌 정치인이라고 공격했습니다.
민주당이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 배상을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재발의했다며, 말로는 친기업, 성장을 외치지만, 본질은 반기업, 반시장, 반자유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 예외제' 도입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정치인이 자기 소신이 없으면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닙니다. 그저 기회주의자의 사기 행각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그러면서 상속세 등 세제 개편 문제에 대해 토론하자는 이재명 대표에, 1대 1 끝장 토론을 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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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오승근 박장빈/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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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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