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한 달 새 ‘털썩’…트럼프 덕에 날더니 삐끗? [지금뉴스]

입력 2025.02.25 (1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사상 첫 10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낙폭을 키우며 한국 시각 오늘 오전 10시 기준 9만 2천 달러 아래까지 내려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지난달 19일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15% 가까이 하락한 겁니다.

친 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오히려 조정을 받으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한동안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지난 21일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에서 약 2조 원이 넘는 코인이 해킹으로 탈취된 것도 가상화폐 시장에 약영향을 끼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트코인 가격’ 한 달 새 ‘털썩’…트럼프 덕에 날더니 삐끗? [지금뉴스]
    • 입력 2025-02-25 11:43:10
    영상K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사상 첫 10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낙폭을 키우며 한국 시각 오늘 오전 10시 기준 9만 2천 달러 아래까지 내려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지난달 19일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15% 가까이 하락한 겁니다.

친 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오히려 조정을 받으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한동안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지난 21일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에서 약 2조 원이 넘는 코인이 해킹으로 탈취된 것도 가상화폐 시장에 약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