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18세 되면 목돈 갖게 되는 ‘어린이 펀드’ 제안”
입력 2025.02.25 (15:37)
수정 2025.02.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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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으로 어린이 펀드와 적금을 제안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우리 사회는 ‘지원’이 아닌 ‘투자’로서 미래 세대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Child(어린이) 시드머니 펀드’와 ‘Child(어린이) 시드머니 적금’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우리 사회의 큰 과제 중 하나는 청년들이 마주한 심각한 자산 격차”라며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출발선이 다르고,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학자금이나 전월세 마련하기도 힘든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도 부모급여 등 현금 지급에 머무르지 않고, 부모가 원할 경우 아이 명의로 펀드나 적금을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 제도가 정착된다면 아이들은 18세가 되었을 때 4천만원 정도 목돈을 갖게 돼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오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계엄과 관련해 많은 국론 분열이 있었다”면서 “결자해지 차원에서 국민 화합을 도모하는 당부 말씀이 있으면 가장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시장은 오늘(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우리 사회는 ‘지원’이 아닌 ‘투자’로서 미래 세대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Child(어린이) 시드머니 펀드’와 ‘Child(어린이) 시드머니 적금’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우리 사회의 큰 과제 중 하나는 청년들이 마주한 심각한 자산 격차”라며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출발선이 다르고,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학자금이나 전월세 마련하기도 힘든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도 부모급여 등 현금 지급에 머무르지 않고, 부모가 원할 경우 아이 명의로 펀드나 적금을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 제도가 정착된다면 아이들은 18세가 되었을 때 4천만원 정도 목돈을 갖게 돼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오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계엄과 관련해 많은 국론 분열이 있었다”면서 “결자해지 차원에서 국민 화합을 도모하는 당부 말씀이 있으면 가장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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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18세 되면 목돈 갖게 되는 ‘어린이 펀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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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5 15:37:17
- 수정2025-02-25 15:38:21

오세훈 서울시장이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으로 어린이 펀드와 적금을 제안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우리 사회는 ‘지원’이 아닌 ‘투자’로서 미래 세대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Child(어린이) 시드머니 펀드’와 ‘Child(어린이) 시드머니 적금’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우리 사회의 큰 과제 중 하나는 청년들이 마주한 심각한 자산 격차”라며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출발선이 다르고,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학자금이나 전월세 마련하기도 힘든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도 부모급여 등 현금 지급에 머무르지 않고, 부모가 원할 경우 아이 명의로 펀드나 적금을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 제도가 정착된다면 아이들은 18세가 되었을 때 4천만원 정도 목돈을 갖게 돼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오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계엄과 관련해 많은 국론 분열이 있었다”면서 “결자해지 차원에서 국민 화합을 도모하는 당부 말씀이 있으면 가장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시장은 오늘(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우리 사회는 ‘지원’이 아닌 ‘투자’로서 미래 세대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Child(어린이) 시드머니 펀드’와 ‘Child(어린이) 시드머니 적금’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우리 사회의 큰 과제 중 하나는 청년들이 마주한 심각한 자산 격차”라며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출발선이 다르고,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학자금이나 전월세 마련하기도 힘든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도 부모급여 등 현금 지급에 머무르지 않고, 부모가 원할 경우 아이 명의로 펀드나 적금을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 제도가 정착된다면 아이들은 18세가 되었을 때 4천만원 정도 목돈을 갖게 돼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오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계엄과 관련해 많은 국론 분열이 있었다”면서 “결자해지 차원에서 국민 화합을 도모하는 당부 말씀이 있으면 가장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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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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