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제인공지능외교과’ 신설 “AI는 경제 안보의 게임체인저”

입력 2025.02.26 (13:35) 수정 2025.02.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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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인공지능(AI) 관련 사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외교부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AI 현안을 다루기 위해 ‘국제인공지능외교과’를 어제(25)부로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민 전 유엔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준비기획단 부단장이 담당 과장을 맡았습니다.

기후환경과학외교국에 속한 국제인공지능외교과는 미국 등 주요국과 인공지능 양자 협력, 유엔·G7·OECD·APEC 등 인공지능 관련 다자 논의, 국내 유관 부처와 협력 등 업무를 수행합니다.

외교부는 기존 외교전략정보본부가 AI의 안보·보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이 과는 다른 기관과 협력 등을 통한 전반적인 인공지능 외교 전략 수립과 이행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9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등 관련 국제회의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경제·안보 측면에서 국제정세의 ‘게임체인저’로 작동할 AI 분야의 잠재성과 영향력에 주목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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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6 13:35:50
    • 수정2025-02-26 13:47:09
    정치
외교부가 인공지능(AI) 관련 사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외교부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AI 현안을 다루기 위해 ‘국제인공지능외교과’를 어제(25)부로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민 전 유엔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준비기획단 부단장이 담당 과장을 맡았습니다.

기후환경과학외교국에 속한 국제인공지능외교과는 미국 등 주요국과 인공지능 양자 협력, 유엔·G7·OECD·APEC 등 인공지능 관련 다자 논의, 국내 유관 부처와 협력 등 업무를 수행합니다.

외교부는 기존 외교전략정보본부가 AI의 안보·보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이 과는 다른 기관과 협력 등을 통한 전반적인 인공지능 외교 전략 수립과 이행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9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등 관련 국제회의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경제·안보 측면에서 국제정세의 ‘게임체인저’로 작동할 AI 분야의 잠재성과 영향력에 주목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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