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차준환 vs ‘경험’ 원윤종…치열한 IOC 선수위원 경쟁

입력 2025.02.26 (21:58) 수정 2025.02.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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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 간판 차준환과 봅슬레이 선구자 원윤종이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IOC 선수 위원으로 도전하기 위해 경쟁에 나섰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준환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등 굵직 굵직한 대회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도 현역 선수라는 점을 오히려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차준환/IOC 선수 위원 국내 후보 : "저는 선수입니다. 선수이기 때문에 선수들과의 관계가 이미 연결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들과 함께 뛰고 있고요."]

유창한 영어 실력도 뽐냈습니다.

[차준환/IOC 선수 위원 국내 후보 : "2018 평창, 2022 베이징 등 두 번의 올림픽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경쟁자 원윤종은 '풍부한 경험'을 가장 큰 무기로 내세웠습니다.

3번의 올림픽을 거치며 한국에 사상 첫 봅슬레이 올림픽 메달을 안겼고, 은퇴 후엔 국제연맹에서 행정가의 역량을 쌓은 점을 강조했습니다.

[원윤종/IOC 선수 위원 국내 후보 : "선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현재도 지금 지원하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는 내년 밀라노 동계 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IOC 선수 위원 선거에 출마해 세계 각국 후보들과 경쟁에 나섭니다.

역대 우리나라 출신 IOC 선수위원은 태권도 문대성과 탁구 유승민 2명뿐입니다.

'스포츠 외교관' 역할에 도전장을 내민 차준환과 원윤종, 최종 후보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일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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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역’ 차준환 vs ‘경험’ 원윤종…치열한 IOC 선수위원 경쟁
    • 입력 2025-02-26 21:58:36
    • 수정2025-02-26 22:08:33
    뉴스 9
[앵커]

피겨 간판 차준환과 봅슬레이 선구자 원윤종이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IOC 선수 위원으로 도전하기 위해 경쟁에 나섰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준환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등 굵직 굵직한 대회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도 현역 선수라는 점을 오히려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차준환/IOC 선수 위원 국내 후보 : "저는 선수입니다. 선수이기 때문에 선수들과의 관계가 이미 연결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들과 함께 뛰고 있고요."]

유창한 영어 실력도 뽐냈습니다.

[차준환/IOC 선수 위원 국내 후보 : "2018 평창, 2022 베이징 등 두 번의 올림픽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경쟁자 원윤종은 '풍부한 경험'을 가장 큰 무기로 내세웠습니다.

3번의 올림픽을 거치며 한국에 사상 첫 봅슬레이 올림픽 메달을 안겼고, 은퇴 후엔 국제연맹에서 행정가의 역량을 쌓은 점을 강조했습니다.

[원윤종/IOC 선수 위원 국내 후보 : "선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현재도 지금 지원하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는 내년 밀라노 동계 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IOC 선수 위원 선거에 출마해 세계 각국 후보들과 경쟁에 나섭니다.

역대 우리나라 출신 IOC 선수위원은 태권도 문대성과 탁구 유승민 2명뿐입니다.

'스포츠 외교관' 역할에 도전장을 내민 차준환과 원윤종, 최종 후보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일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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