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중산간 보전 의지 보여야”…안건 폐기 촉구

입력 2025.02.27 (10:44) 수정 2025.02.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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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 개발 기준을 새롭게 정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기준안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통해 “중산간 지역을 사실상 대규모 관광개발이 가능한 곳으로 규정하는 것”이라며, “도의회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보류하거나 부결해 중산간 보전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시지역 외 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변경’ 동의안은 중산간 지역을 2개 구역으로 나눠 한라산에 가까운 1구역은 개발을 엄격히 제한하고 2구역은 부분 개발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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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의회가 중산간 보전 의지 보여야”…안건 폐기 촉구
    • 입력 2025-02-27 10:44:17
    • 수정2025-02-27 10:51:46
    930뉴스(제주)
중산간 개발 기준을 새롭게 정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기준안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통해 “중산간 지역을 사실상 대규모 관광개발이 가능한 곳으로 규정하는 것”이라며, “도의회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보류하거나 부결해 중산간 보전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시지역 외 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변경’ 동의안은 중산간 지역을 2개 구역으로 나눠 한라산에 가까운 1구역은 개발을 엄격히 제한하고 2구역은 부분 개발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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