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서강대서 탄핵 찬반 집회 이어져…“파면하라”vs“불법 탄핵”

입력 2025.02.27 (16:48) 수정 2025.02.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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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는 등 대학가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앞 분수광장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와 반대 집회가 30분 간격으로 연달아 열렸습니다.

‘건국대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단’ 학생들은 오후 1시쯤 2차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

‘헌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윤석열을 파면하라’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든 학생들은 시국 선언문을 읽고 “이제 남은 것은 헌재의 탄핵 심판뿐”이라며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윤석열 파면하라”, “헌법과 국민 무시하는 윤석열 파면하라”, “혐오로 뭉친 내란 동조세력 물러나라”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탄핵 찬성 측이 해산하자, 같은 광장에서 탄핵 반대 측 ‘자유대학민국을 수호하는 건국인들’ 소속 재학생과 졸업생 등은 애국가를 제창하며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탄핵 반대 측 학생들과 유튜버 등 외부인들은 “불법탄핵 즉각 중단하라”, “이재명 구속하라”, ‘자유민주주의 수호하라“, ”자유대한민국 만세“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이 광장 한가운데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경력을 배치해 양측이 물리적으로 충돌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강대 정문과 후문에서 각각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주의 지키는 서강대 행동‘은 오후 2시 탄핵 찬성 집회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내란세력 비호하는 극우세력 물러가라‘, ’윤석열 몰아내고 세상을 바꾸자‘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국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같은 시각 서강대 후문에서는 ’자유 민주주의수호 애국서강인들‘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사기탄핵 원천무효‘, ’부정선거 검증하라‘, ’척결하자 반국가세력‘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자유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두 단체는 당초 서강대 내부의 청년광장에서 맞불 집회를 할 예정이었지만, 학교 측이 집회를 불허하면서 정문과 후문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열린 데다 경찰이 경력을 배치해 양측간 충돌은 없었습니다.

내일(28일)은 성균관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부산외대·한동대에서, 다음 달 3일에는 중앙대·충남대·동아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반대 시국선언이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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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서강대서 탄핵 찬반 집회 이어져…“파면하라”vs“불법 탄핵”
    • 입력 2025-02-27 16:48:24
    • 수정2025-02-27 17:46:38
    사회
건국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는 등 대학가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앞 분수광장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와 반대 집회가 30분 간격으로 연달아 열렸습니다.

‘건국대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단’ 학생들은 오후 1시쯤 2차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

‘헌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윤석열을 파면하라’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든 학생들은 시국 선언문을 읽고 “이제 남은 것은 헌재의 탄핵 심판뿐”이라며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윤석열 파면하라”, “헌법과 국민 무시하는 윤석열 파면하라”, “혐오로 뭉친 내란 동조세력 물러나라”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탄핵 찬성 측이 해산하자, 같은 광장에서 탄핵 반대 측 ‘자유대학민국을 수호하는 건국인들’ 소속 재학생과 졸업생 등은 애국가를 제창하며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탄핵 반대 측 학생들과 유튜버 등 외부인들은 “불법탄핵 즉각 중단하라”, “이재명 구속하라”, ‘자유민주주의 수호하라“, ”자유대한민국 만세“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이 광장 한가운데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경력을 배치해 양측이 물리적으로 충돌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강대 정문과 후문에서 각각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주의 지키는 서강대 행동‘은 오후 2시 탄핵 찬성 집회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내란세력 비호하는 극우세력 물러가라‘, ’윤석열 몰아내고 세상을 바꾸자‘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국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같은 시각 서강대 후문에서는 ’자유 민주주의수호 애국서강인들‘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사기탄핵 원천무효‘, ’부정선거 검증하라‘, ’척결하자 반국가세력‘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자유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두 단체는 당초 서강대 내부의 청년광장에서 맞불 집회를 할 예정이었지만, 학교 측이 집회를 불허하면서 정문과 후문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열린 데다 경찰이 경력을 배치해 양측간 충돌은 없었습니다.

내일(28일)은 성균관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부산외대·한동대에서, 다음 달 3일에는 중앙대·충남대·동아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반대 시국선언이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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