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1인당 최대 40만 원 외
입력 2025.02.27 (19:09)
수정 2025.02.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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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됩니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40만 원이며, 발신 택배는 20만 원, 수신 택배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인 본인이 발송인으로 기재된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이용완료 내역, 택배 지불 내역을 제출해야 하며, 기존 택배 대리점 엑셀 수기 내역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중산간 개발’ 도시관리계획 제동…‘상정 보류’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이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 보류됐습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늘(27일) 본회의 개최에 앞서 심도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상정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선 차고지증명제 제외 대상 차량을 배기량 1600cc 미만으로 확대한 조례 개정안과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결의안 등은 통과했습니다.
전국 출생아 수 증가…제주는 계속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소폭 반등했지만 제주는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전국 평균 출생아 수는 3.6% 늘었지만 제주 출생아 수는 3,200명으로 전년보다 1.9% 줄었고, 이는 10년 전 5,600명에서 43%나 줄어든 겁니다.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걸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3명으로, 2021년 처음 1명으로 떨어진 뒤 4년 연속 1명을 밑돌았습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10년 전 9.2명의 절반인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 인구 70만 명 아래로 뚝…고령화 심화
제주도 인구가 7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제주도가 공개한 인구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제주도 총인구는 69만 8천여 명으로, 전년도 70만여 명에서 0.3%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인구는 전년보다 2천5백여 명 늘었지만, 내국인은 젊은층 유출 등으로 4천8백여 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유소년인구와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줄어든 반면 고령인구 비중은 증가하면서, 유소년 100명당 고령인구 수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14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2차 인구정책계획 수립…“생활인구 85만 명 목표”
제주도가 청년층 유출 방지와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종합계획의 신규 정책으로는 제주형 비자 제도 마련과 신혼부부 월 3만 원 공공임대주택 지원 등이 포함됐으며, 현재 시행 중인 첫 아이 지원금은 50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둘째 이상은 천만 원을 5년 분할 지원하는 등 출산 양육지원을 강화했습니다.
또 2029년까지 항공우주, 에너지 전환 산업 일자리 5만 3천여 개를 창출해 생활 인구 85만 명, 청년인구 16만 명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됩니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40만 원이며, 발신 택배는 20만 원, 수신 택배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인 본인이 발송인으로 기재된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이용완료 내역, 택배 지불 내역을 제출해야 하며, 기존 택배 대리점 엑셀 수기 내역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중산간 개발’ 도시관리계획 제동…‘상정 보류’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이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 보류됐습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늘(27일) 본회의 개최에 앞서 심도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상정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선 차고지증명제 제외 대상 차량을 배기량 1600cc 미만으로 확대한 조례 개정안과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결의안 등은 통과했습니다.
전국 출생아 수 증가…제주는 계속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소폭 반등했지만 제주는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전국 평균 출생아 수는 3.6% 늘었지만 제주 출생아 수는 3,200명으로 전년보다 1.9% 줄었고, 이는 10년 전 5,600명에서 43%나 줄어든 겁니다.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걸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3명으로, 2021년 처음 1명으로 떨어진 뒤 4년 연속 1명을 밑돌았습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10년 전 9.2명의 절반인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 인구 70만 명 아래로 뚝…고령화 심화
제주도 인구가 7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제주도가 공개한 인구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제주도 총인구는 69만 8천여 명으로, 전년도 70만여 명에서 0.3%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인구는 전년보다 2천5백여 명 늘었지만, 내국인은 젊은층 유출 등으로 4천8백여 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유소년인구와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줄어든 반면 고령인구 비중은 증가하면서, 유소년 100명당 고령인구 수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14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2차 인구정책계획 수립…“생활인구 85만 명 목표”
제주도가 청년층 유출 방지와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종합계획의 신규 정책으로는 제주형 비자 제도 마련과 신혼부부 월 3만 원 공공임대주택 지원 등이 포함됐으며, 현재 시행 중인 첫 아이 지원금은 50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둘째 이상은 천만 원을 5년 분할 지원하는 등 출산 양육지원을 강화했습니다.
또 2029년까지 항공우주, 에너지 전환 산업 일자리 5만 3천여 개를 창출해 생활 인구 85만 명, 청년인구 16만 명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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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됩니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40만 원이며, 발신 택배는 20만 원, 수신 택배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인 본인이 발송인으로 기재된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이용완료 내역, 택배 지불 내역을 제출해야 하며, 기존 택배 대리점 엑셀 수기 내역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중산간 개발’ 도시관리계획 제동…‘상정 보류’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이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 보류됐습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늘(27일) 본회의 개최에 앞서 심도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상정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선 차고지증명제 제외 대상 차량을 배기량 1600cc 미만으로 확대한 조례 개정안과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결의안 등은 통과했습니다.
전국 출생아 수 증가…제주는 계속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소폭 반등했지만 제주는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전국 평균 출생아 수는 3.6% 늘었지만 제주 출생아 수는 3,200명으로 전년보다 1.9% 줄었고, 이는 10년 전 5,600명에서 43%나 줄어든 겁니다.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걸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3명으로, 2021년 처음 1명으로 떨어진 뒤 4년 연속 1명을 밑돌았습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10년 전 9.2명의 절반인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 인구 70만 명 아래로 뚝…고령화 심화
제주도 인구가 7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제주도가 공개한 인구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제주도 총인구는 69만 8천여 명으로, 전년도 70만여 명에서 0.3%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인구는 전년보다 2천5백여 명 늘었지만, 내국인은 젊은층 유출 등으로 4천8백여 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유소년인구와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줄어든 반면 고령인구 비중은 증가하면서, 유소년 100명당 고령인구 수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14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2차 인구정책계획 수립…“생활인구 85만 명 목표”
제주도가 청년층 유출 방지와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종합계획의 신규 정책으로는 제주형 비자 제도 마련과 신혼부부 월 3만 원 공공임대주택 지원 등이 포함됐으며, 현재 시행 중인 첫 아이 지원금은 50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둘째 이상은 천만 원을 5년 분할 지원하는 등 출산 양육지원을 강화했습니다.
또 2029년까지 항공우주, 에너지 전환 산업 일자리 5만 3천여 개를 창출해 생활 인구 85만 명, 청년인구 16만 명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됩니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40만 원이며, 발신 택배는 20만 원, 수신 택배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인 본인이 발송인으로 기재된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이용완료 내역, 택배 지불 내역을 제출해야 하며, 기존 택배 대리점 엑셀 수기 내역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중산간 개발’ 도시관리계획 제동…‘상정 보류’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이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 보류됐습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늘(27일) 본회의 개최에 앞서 심도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상정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선 차고지증명제 제외 대상 차량을 배기량 1600cc 미만으로 확대한 조례 개정안과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결의안 등은 통과했습니다.
전국 출생아 수 증가…제주는 계속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소폭 반등했지만 제주는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전국 평균 출생아 수는 3.6% 늘었지만 제주 출생아 수는 3,200명으로 전년보다 1.9% 줄었고, 이는 10년 전 5,600명에서 43%나 줄어든 겁니다.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걸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3명으로, 2021년 처음 1명으로 떨어진 뒤 4년 연속 1명을 밑돌았습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10년 전 9.2명의 절반인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 인구 70만 명 아래로 뚝…고령화 심화
제주도 인구가 7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제주도가 공개한 인구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제주도 총인구는 69만 8천여 명으로, 전년도 70만여 명에서 0.3%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인구는 전년보다 2천5백여 명 늘었지만, 내국인은 젊은층 유출 등으로 4천8백여 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유소년인구와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줄어든 반면 고령인구 비중은 증가하면서, 유소년 100명당 고령인구 수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14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2차 인구정책계획 수립…“생활인구 85만 명 목표”
제주도가 청년층 유출 방지와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종합계획의 신규 정책으로는 제주형 비자 제도 마련과 신혼부부 월 3만 원 공공임대주택 지원 등이 포함됐으며, 현재 시행 중인 첫 아이 지원금은 50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둘째 이상은 천만 원을 5년 분할 지원하는 등 출산 양육지원을 강화했습니다.
또 2029년까지 항공우주, 에너지 전환 산업 일자리 5만 3천여 개를 창출해 생활 인구 85만 명, 청년인구 16만 명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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