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산불 위험 ‘불법 소각’ 금지…파쇄 지원 한창
입력 2025.02.27 (19:29)
수정 2025.02.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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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농사짓다 남은 부산물이나 쓰레기를 몰래 태우다 큰 불로 번지는 일이 잦은데요.
이런 무단 소각을 막기 위해 일일이 파쇄해 주는 작업이 곳곳에서 한창입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쇄기를 실은 화물차가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이내 다다른 좁은 산길.
이번에는 작업자들이 파쇄기를 내려 아예 직접 끌고 올라갑니다.
약 10여 분 만에 산 중턱 복숭아 과수원에 다다릅니다.
가지치기한 잔 나뭇가지들을 모아 바로바로 파쇄기에 넣어 잘게 부숩니다.
영농 부산물을 처리하는 행정복지센터 파쇄지원단입니다.
[허기출/복숭아 재배 농장주 : "농민들에게는 상당히 고맙죠. 이거(파쇄기)를 저희가 빌려다가 하다 보면 몸도 다칠 수도 있으니까요."]
이 면 지역 곳곳에 있는 마을은 20여 곳, 과수원만 200곳이 넘습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파쇄 지원단은 매일 8시간씩 농장을 찾아다니면서 고춧대나 깻대 같은 골칫거리, 부산물을 분쇄해 줍니다.
[김내연/파쇄지원단 팀장 : "(농가의 사정을 잘 아니까) 제가 지원해서 해드리는 거예요. 소각하면 위험하니까 임야 중간, 임야 근처에서 중점적으로 파쇄를 지원합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에게 불법 소각하지 않도록 거듭 강조하면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파쇄해 줍니다.
[김성립/충주시 소태면 산업팀장 : "이장님들을 통해서 신청하셔도 되고, 부득이하신 분들은 전화로 신청하셔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난 산불은 전국적으로 벌써 100건이 넘습니다.
상당수는 부산물을 무심코 태워서 난 불이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부처 합동으로 지난해보다 20% 많은 20만 천 톤가량의 영농 부산물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충주시, 농작업 대행 서비스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지역 농가에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농가나 여성 가구 등 영농 취약 계층입니다.
충주시는 올해, 한국 쌀 영농조합법인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하고, 5개 권역 별로 400 농가 140ha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충주지역 355 농가가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원받았습니다.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음성군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20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억 천여만 원이 는 것입니다.
음성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교육경비 지원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조금은 유치원 놀이중심 프로그램 등 지역 학교와 교육청이 운영하는 47가지 사업에 쓰입니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음성군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합니다.
선정 기준은 가격 수준과 위생, 공공성 등입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현판과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등이 지원됩니다.
음성군은 기존 착한가격업소 24곳의 운영 상황도 확인해 정비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고추묘 68만 본 농가 보급
단양군이 올해도 농가에 고추묘를 보급합니다.
단양군은 어상천면의 육묘장 2곳에서 종자 파종을 마친 고추 육묘를 오는 4월, 희망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양군은 올해, 칼라탄과 신칼라 2개 품종 고추묘 68만 본을 지역 농민들에게 보급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농사짓다 남은 부산물이나 쓰레기를 몰래 태우다 큰 불로 번지는 일이 잦은데요.
이런 무단 소각을 막기 위해 일일이 파쇄해 주는 작업이 곳곳에서 한창입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쇄기를 실은 화물차가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이내 다다른 좁은 산길.
이번에는 작업자들이 파쇄기를 내려 아예 직접 끌고 올라갑니다.
약 10여 분 만에 산 중턱 복숭아 과수원에 다다릅니다.
가지치기한 잔 나뭇가지들을 모아 바로바로 파쇄기에 넣어 잘게 부숩니다.
영농 부산물을 처리하는 행정복지센터 파쇄지원단입니다.
[허기출/복숭아 재배 농장주 : "농민들에게는 상당히 고맙죠. 이거(파쇄기)를 저희가 빌려다가 하다 보면 몸도 다칠 수도 있으니까요."]
이 면 지역 곳곳에 있는 마을은 20여 곳, 과수원만 200곳이 넘습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파쇄 지원단은 매일 8시간씩 농장을 찾아다니면서 고춧대나 깻대 같은 골칫거리, 부산물을 분쇄해 줍니다.
[김내연/파쇄지원단 팀장 : "(농가의 사정을 잘 아니까) 제가 지원해서 해드리는 거예요. 소각하면 위험하니까 임야 중간, 임야 근처에서 중점적으로 파쇄를 지원합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에게 불법 소각하지 않도록 거듭 강조하면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파쇄해 줍니다.
[김성립/충주시 소태면 산업팀장 : "이장님들을 통해서 신청하셔도 되고, 부득이하신 분들은 전화로 신청하셔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난 산불은 전국적으로 벌써 100건이 넘습니다.
상당수는 부산물을 무심코 태워서 난 불이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부처 합동으로 지난해보다 20% 많은 20만 천 톤가량의 영농 부산물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충주시, 농작업 대행 서비스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지역 농가에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농가나 여성 가구 등 영농 취약 계층입니다.
충주시는 올해, 한국 쌀 영농조합법인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하고, 5개 권역 별로 400 농가 140ha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충주지역 355 농가가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원받았습니다.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음성군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20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억 천여만 원이 는 것입니다.
음성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교육경비 지원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조금은 유치원 놀이중심 프로그램 등 지역 학교와 교육청이 운영하는 47가지 사업에 쓰입니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음성군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합니다.
선정 기준은 가격 수준과 위생, 공공성 등입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현판과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등이 지원됩니다.
음성군은 기존 착한가격업소 24곳의 운영 상황도 확인해 정비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고추묘 68만 본 농가 보급
단양군이 올해도 농가에 고추묘를 보급합니다.
단양군은 어상천면의 육묘장 2곳에서 종자 파종을 마친 고추 육묘를 오는 4월, 희망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양군은 올해, 칼라탄과 신칼라 2개 품종 고추묘 68만 본을 지역 농민들에게 보급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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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7 19:29:48
- 수정2025-02-27 2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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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농사짓다 남은 부산물이나 쓰레기를 몰래 태우다 큰 불로 번지는 일이 잦은데요.
이런 무단 소각을 막기 위해 일일이 파쇄해 주는 작업이 곳곳에서 한창입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쇄기를 실은 화물차가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이내 다다른 좁은 산길.
이번에는 작업자들이 파쇄기를 내려 아예 직접 끌고 올라갑니다.
약 10여 분 만에 산 중턱 복숭아 과수원에 다다릅니다.
가지치기한 잔 나뭇가지들을 모아 바로바로 파쇄기에 넣어 잘게 부숩니다.
영농 부산물을 처리하는 행정복지센터 파쇄지원단입니다.
[허기출/복숭아 재배 농장주 : "농민들에게는 상당히 고맙죠. 이거(파쇄기)를 저희가 빌려다가 하다 보면 몸도 다칠 수도 있으니까요."]
이 면 지역 곳곳에 있는 마을은 20여 곳, 과수원만 200곳이 넘습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파쇄 지원단은 매일 8시간씩 농장을 찾아다니면서 고춧대나 깻대 같은 골칫거리, 부산물을 분쇄해 줍니다.
[김내연/파쇄지원단 팀장 : "(농가의 사정을 잘 아니까) 제가 지원해서 해드리는 거예요. 소각하면 위험하니까 임야 중간, 임야 근처에서 중점적으로 파쇄를 지원합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에게 불법 소각하지 않도록 거듭 강조하면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파쇄해 줍니다.
[김성립/충주시 소태면 산업팀장 : "이장님들을 통해서 신청하셔도 되고, 부득이하신 분들은 전화로 신청하셔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난 산불은 전국적으로 벌써 100건이 넘습니다.
상당수는 부산물을 무심코 태워서 난 불이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부처 합동으로 지난해보다 20% 많은 20만 천 톤가량의 영농 부산물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충주시, 농작업 대행 서비스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지역 농가에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농가나 여성 가구 등 영농 취약 계층입니다.
충주시는 올해, 한국 쌀 영농조합법인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하고, 5개 권역 별로 400 농가 140ha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충주지역 355 농가가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원받았습니다.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음성군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20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억 천여만 원이 는 것입니다.
음성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교육경비 지원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조금은 유치원 놀이중심 프로그램 등 지역 학교와 교육청이 운영하는 47가지 사업에 쓰입니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음성군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합니다.
선정 기준은 가격 수준과 위생, 공공성 등입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현판과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등이 지원됩니다.
음성군은 기존 착한가격업소 24곳의 운영 상황도 확인해 정비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고추묘 68만 본 농가 보급
단양군이 올해도 농가에 고추묘를 보급합니다.
단양군은 어상천면의 육묘장 2곳에서 종자 파종을 마친 고추 육묘를 오는 4월, 희망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양군은 올해, 칼라탄과 신칼라 2개 품종 고추묘 68만 본을 지역 농민들에게 보급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농사짓다 남은 부산물이나 쓰레기를 몰래 태우다 큰 불로 번지는 일이 잦은데요.
이런 무단 소각을 막기 위해 일일이 파쇄해 주는 작업이 곳곳에서 한창입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쇄기를 실은 화물차가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이내 다다른 좁은 산길.
이번에는 작업자들이 파쇄기를 내려 아예 직접 끌고 올라갑니다.
약 10여 분 만에 산 중턱 복숭아 과수원에 다다릅니다.
가지치기한 잔 나뭇가지들을 모아 바로바로 파쇄기에 넣어 잘게 부숩니다.
영농 부산물을 처리하는 행정복지센터 파쇄지원단입니다.
[허기출/복숭아 재배 농장주 : "농민들에게는 상당히 고맙죠. 이거(파쇄기)를 저희가 빌려다가 하다 보면 몸도 다칠 수도 있으니까요."]
이 면 지역 곳곳에 있는 마을은 20여 곳, 과수원만 200곳이 넘습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파쇄 지원단은 매일 8시간씩 농장을 찾아다니면서 고춧대나 깻대 같은 골칫거리, 부산물을 분쇄해 줍니다.
[김내연/파쇄지원단 팀장 : "(농가의 사정을 잘 아니까) 제가 지원해서 해드리는 거예요. 소각하면 위험하니까 임야 중간, 임야 근처에서 중점적으로 파쇄를 지원합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에게 불법 소각하지 않도록 거듭 강조하면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파쇄해 줍니다.
[김성립/충주시 소태면 산업팀장 : "이장님들을 통해서 신청하셔도 되고, 부득이하신 분들은 전화로 신청하셔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난 산불은 전국적으로 벌써 100건이 넘습니다.
상당수는 부산물을 무심코 태워서 난 불이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부처 합동으로 지난해보다 20% 많은 20만 천 톤가량의 영농 부산물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충주시, 농작업 대행 서비스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지역 농가에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농가나 여성 가구 등 영농 취약 계층입니다.
충주시는 올해, 한국 쌀 영농조합법인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하고, 5개 권역 별로 400 농가 140ha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충주지역 355 농가가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원받았습니다.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음성군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20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억 천여만 원이 는 것입니다.
음성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교육경비 지원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조금은 유치원 놀이중심 프로그램 등 지역 학교와 교육청이 운영하는 47가지 사업에 쓰입니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음성군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합니다.
선정 기준은 가격 수준과 위생, 공공성 등입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현판과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등이 지원됩니다.
음성군은 기존 착한가격업소 24곳의 운영 상황도 확인해 정비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고추묘 68만 본 농가 보급
단양군이 올해도 농가에 고추묘를 보급합니다.
단양군은 어상천면의 육묘장 2곳에서 종자 파종을 마친 고추 육묘를 오는 4월, 희망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양군은 올해, 칼라탄과 신칼라 2개 품종 고추묘 68만 본을 지역 농민들에게 보급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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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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