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국토부, 강원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간담회 외

국토교통부는 오늘(27일), 원주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강원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원도와 원주시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혁신도시 교육 여건 상황과 고속도로 관설 나들목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국토부는 간담회 내용을 혁신도시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영월,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 선정

영월군이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맞춤 교육을 하고, 필요한 정부 정책을 연계해주는 사업입니다.

영월군은 이에 따라 올해, 창업 활성화 거점 공간 '청년창업 상상허브'를 완공해 청년 대상 교육과 창업 지원을 시작합니다.

또, 다음 달(3월)부터 맞춤형 경력 설계와 직무 교육 등을 시작합니다.

사업에는 국비 7,200만 원이 지원됩니다.

평창, 문화예술 지원…8,000만 원 투입

평창군은 올해 예산 8,000만 원을 들여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공연과 시각예술 등 21개 팀이며 지원금은 한 팀당 최대 600만 원입니다.

이 돈은 올해 말까지 문화 예술 활동에 쓰입니다.

평창군은 지난해 문화 예술팀 19개를 지원했습니다.

‘원주몰’ 입점 기업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

원주시는 다음 달(3월) 14일까지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의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원주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이며, 신규 입점 기업에겐 개별 쇼핑몰 구축과 홍보를 지원합니다.

원주몰에는 현재 189개 기업이 입점해 있고, 이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36억 원이었습니다.

원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매 확대를 위해 수도권에서 판매 행사도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