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광양제철소 제2고로 수명연장 중지”…청소년들 소송 외
입력 2025.02.27 (19:59)
수정 2025.02.27 (20: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단체와 청소년들이 광양제철소 제2고로 수명연장을 중지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기후솔루션과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제철소 인근 2명을 포함한 청소년 10명은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열고 포스코가 최근 노후한 광양 제2고로의 설비를 교체해 수명을 15년 연장했다며 이는 1억3700만 톤에 달하는 탄소배출로 미래세대의 환경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포스코 측은 전기로 만으로는 철강 생산에 한계가 있고, 수소환원제철은 세계적으로 상용화 전이라며 2030년까지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옹호 김계리 해촉…여순 기획단 재구성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비상계엄을 옹호한 김계리 변호사를 여순10·19 진상조사보고서기획단에서 해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주철현, 김문수 등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5명과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순10·19기획단 단원에서 김계리 변호사를 해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며 옹호한 김 변호사가 보고서 작성에 참여해선 안 된다며 보수 편향적인 단원을 해촉하고 중립성과 객관성을 갖춘 전문가로 기획단을 전면 재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순천에 ‘전남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해야”
순천에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광현 순천시의원은 어제(26) 열린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현재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에만 운영되는 '전세 피해 지원센터'를 전남 동부본부에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최근 순천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전세사기 특별법 연장과 피해자 인정을 위한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양경자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점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지도와 점검을 진행합니다.
광양경자청은 관할 지역 8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규모와 과거 법령 위반 사항 등에 따라 점검 대상을 3개 등급으로 분류해 점검 횟수를 차등화할 방침입니다.
경자청은 또 취약 시기인 연휴와 장마철에 환경 순찰을 늘려 체계적인 배출업소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후솔루션과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제철소 인근 2명을 포함한 청소년 10명은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열고 포스코가 최근 노후한 광양 제2고로의 설비를 교체해 수명을 15년 연장했다며 이는 1억3700만 톤에 달하는 탄소배출로 미래세대의 환경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포스코 측은 전기로 만으로는 철강 생산에 한계가 있고, 수소환원제철은 세계적으로 상용화 전이라며 2030년까지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옹호 김계리 해촉…여순 기획단 재구성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비상계엄을 옹호한 김계리 변호사를 여순10·19 진상조사보고서기획단에서 해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주철현, 김문수 등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5명과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순10·19기획단 단원에서 김계리 변호사를 해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며 옹호한 김 변호사가 보고서 작성에 참여해선 안 된다며 보수 편향적인 단원을 해촉하고 중립성과 객관성을 갖춘 전문가로 기획단을 전면 재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순천에 ‘전남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해야”
순천에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광현 순천시의원은 어제(26) 열린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현재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에만 운영되는 '전세 피해 지원센터'를 전남 동부본부에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최근 순천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전세사기 특별법 연장과 피해자 인정을 위한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양경자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점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지도와 점검을 진행합니다.
광양경자청은 관할 지역 8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규모와 과거 법령 위반 사항 등에 따라 점검 대상을 3개 등급으로 분류해 점검 횟수를 차등화할 방침입니다.
경자청은 또 취약 시기인 연휴와 장마철에 환경 순찰을 늘려 체계적인 배출업소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전남] “광양제철소 제2고로 수명연장 중지”…청소년들 소송 외
-
- 입력 2025-02-27 19:59:45
- 수정2025-02-27 20:18:40

환경단체와 청소년들이 광양제철소 제2고로 수명연장을 중지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기후솔루션과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제철소 인근 2명을 포함한 청소년 10명은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열고 포스코가 최근 노후한 광양 제2고로의 설비를 교체해 수명을 15년 연장했다며 이는 1억3700만 톤에 달하는 탄소배출로 미래세대의 환경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포스코 측은 전기로 만으로는 철강 생산에 한계가 있고, 수소환원제철은 세계적으로 상용화 전이라며 2030년까지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옹호 김계리 해촉…여순 기획단 재구성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비상계엄을 옹호한 김계리 변호사를 여순10·19 진상조사보고서기획단에서 해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주철현, 김문수 등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5명과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순10·19기획단 단원에서 김계리 변호사를 해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며 옹호한 김 변호사가 보고서 작성에 참여해선 안 된다며 보수 편향적인 단원을 해촉하고 중립성과 객관성을 갖춘 전문가로 기획단을 전면 재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순천에 ‘전남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해야”
순천에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광현 순천시의원은 어제(26) 열린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현재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에만 운영되는 '전세 피해 지원센터'를 전남 동부본부에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최근 순천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전세사기 특별법 연장과 피해자 인정을 위한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양경자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점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지도와 점검을 진행합니다.
광양경자청은 관할 지역 8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규모와 과거 법령 위반 사항 등에 따라 점검 대상을 3개 등급으로 분류해 점검 횟수를 차등화할 방침입니다.
경자청은 또 취약 시기인 연휴와 장마철에 환경 순찰을 늘려 체계적인 배출업소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후솔루션과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제철소 인근 2명을 포함한 청소년 10명은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열고 포스코가 최근 노후한 광양 제2고로의 설비를 교체해 수명을 15년 연장했다며 이는 1억3700만 톤에 달하는 탄소배출로 미래세대의 환경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포스코 측은 전기로 만으로는 철강 생산에 한계가 있고, 수소환원제철은 세계적으로 상용화 전이라며 2030년까지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옹호 김계리 해촉…여순 기획단 재구성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비상계엄을 옹호한 김계리 변호사를 여순10·19 진상조사보고서기획단에서 해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주철현, 김문수 등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5명과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순10·19기획단 단원에서 김계리 변호사를 해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며 옹호한 김 변호사가 보고서 작성에 참여해선 안 된다며 보수 편향적인 단원을 해촉하고 중립성과 객관성을 갖춘 전문가로 기획단을 전면 재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순천에 ‘전남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해야”
순천에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광현 순천시의원은 어제(26) 열린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현재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에만 운영되는 '전세 피해 지원센터'를 전남 동부본부에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최근 순천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전세사기 특별법 연장과 피해자 인정을 위한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양경자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점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지도와 점검을 진행합니다.
광양경자청은 관할 지역 8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규모와 과거 법령 위반 사항 등에 따라 점검 대상을 3개 등급으로 분류해 점검 횟수를 차등화할 방침입니다.
경자청은 또 취약 시기인 연휴와 장마철에 환경 순찰을 늘려 체계적인 배출업소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