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상법 개정안은 보류

입력 2025.02.28 (09:42) 수정 2025.02.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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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한 '명태균 특검법'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검법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와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 등에 명태균 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김건희 여사 등이 개입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을 겨냥한 표적 수사 법안이라며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 전체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은 상정이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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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태균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상법 개정안은 보류
    • 입력 2025-02-28 09:42:23
    • 수정2025-02-28 09: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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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한 '명태균 특검법'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검법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와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 등에 명태균 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김건희 여사 등이 개입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을 겨냥한 표적 수사 법안이라며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 전체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은 상정이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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