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 공제 가입 저조
입력 2025.02.28 (21:47)
수정 2025.02.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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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게가 몰려있거나 타기 쉬운 물건들이 잔뜩 쌓여있는 전통시장은 불이 나면 피해가 순식간에 커지는데요.
화재 보험 가입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통시장에서 30년 넘게 옷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막동 씨.
2017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 공제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에서 가입비를 지원받으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화재에 대비할 수 있어 옷 가게 매장과 창고까지 가입했습니다.
실제로 충청북도는 2019년부터 전통시장 화재 공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입비의 70% 내에서 최대 14만 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습니다.
[김막동/시장 상인 : "그렇게 (보험에 가입)해 놓으면 마음이 편하니까…. 내가 조금 부담하고 옆집 (피해 보상도 할 수 있는 특약) 같은 것을 해놓으면 마음이 편하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시장 구조상, 불이 나면 대피도, 진압도 쉽지 않아 피해가 커지기 십상입니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1,100여 건 발생해 1,554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충북 지역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 공제 가입률은 지난해 기준, 42%에 머물고 있습니다.
해마다 계속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절반이 안 됩니다.
가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가입비 부담, 또는 피해 보상 한도가 그리 크지 않다는 이유 등에섭니다.
[유현모/청주육거리시장 상인회장 : "주위의 다른 상인들을 위해서라도 꼭 같이 가입을 해주시면 저희 상인회 입장에서는 감사하겠습니다."]
지난해, 화제 공제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국비 지원 근거를 담은 전통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올해 예산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그래픽:박소현
가게가 몰려있거나 타기 쉬운 물건들이 잔뜩 쌓여있는 전통시장은 불이 나면 피해가 순식간에 커지는데요.
화재 보험 가입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통시장에서 30년 넘게 옷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막동 씨.
2017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 공제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에서 가입비를 지원받으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화재에 대비할 수 있어 옷 가게 매장과 창고까지 가입했습니다.
실제로 충청북도는 2019년부터 전통시장 화재 공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입비의 70% 내에서 최대 14만 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습니다.
[김막동/시장 상인 : "그렇게 (보험에 가입)해 놓으면 마음이 편하니까…. 내가 조금 부담하고 옆집 (피해 보상도 할 수 있는 특약) 같은 것을 해놓으면 마음이 편하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시장 구조상, 불이 나면 대피도, 진압도 쉽지 않아 피해가 커지기 십상입니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1,100여 건 발생해 1,554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충북 지역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 공제 가입률은 지난해 기준, 42%에 머물고 있습니다.
해마다 계속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절반이 안 됩니다.
가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가입비 부담, 또는 피해 보상 한도가 그리 크지 않다는 이유 등에섭니다.
[유현모/청주육거리시장 상인회장 : "주위의 다른 상인들을 위해서라도 꼭 같이 가입을 해주시면 저희 상인회 입장에서는 감사하겠습니다."]
지난해, 화제 공제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국비 지원 근거를 담은 전통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올해 예산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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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화재 공제 가입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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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8 21:47:18
- 수정2025-02-28 22:04:39

[앵커]
가게가 몰려있거나 타기 쉬운 물건들이 잔뜩 쌓여있는 전통시장은 불이 나면 피해가 순식간에 커지는데요.
화재 보험 가입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통시장에서 30년 넘게 옷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막동 씨.
2017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 공제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에서 가입비를 지원받으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화재에 대비할 수 있어 옷 가게 매장과 창고까지 가입했습니다.
실제로 충청북도는 2019년부터 전통시장 화재 공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입비의 70% 내에서 최대 14만 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습니다.
[김막동/시장 상인 : "그렇게 (보험에 가입)해 놓으면 마음이 편하니까…. 내가 조금 부담하고 옆집 (피해 보상도 할 수 있는 특약) 같은 것을 해놓으면 마음이 편하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시장 구조상, 불이 나면 대피도, 진압도 쉽지 않아 피해가 커지기 십상입니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1,100여 건 발생해 1,554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충북 지역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 공제 가입률은 지난해 기준, 42%에 머물고 있습니다.
해마다 계속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절반이 안 됩니다.
가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가입비 부담, 또는 피해 보상 한도가 그리 크지 않다는 이유 등에섭니다.
[유현모/청주육거리시장 상인회장 : "주위의 다른 상인들을 위해서라도 꼭 같이 가입을 해주시면 저희 상인회 입장에서는 감사하겠습니다."]
지난해, 화제 공제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국비 지원 근거를 담은 전통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올해 예산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그래픽:박소현
가게가 몰려있거나 타기 쉬운 물건들이 잔뜩 쌓여있는 전통시장은 불이 나면 피해가 순식간에 커지는데요.
화재 보험 가입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통시장에서 30년 넘게 옷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막동 씨.
2017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 공제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에서 가입비를 지원받으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화재에 대비할 수 있어 옷 가게 매장과 창고까지 가입했습니다.
실제로 충청북도는 2019년부터 전통시장 화재 공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입비의 70% 내에서 최대 14만 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습니다.
[김막동/시장 상인 : "그렇게 (보험에 가입)해 놓으면 마음이 편하니까…. 내가 조금 부담하고 옆집 (피해 보상도 할 수 있는 특약) 같은 것을 해놓으면 마음이 편하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시장 구조상, 불이 나면 대피도, 진압도 쉽지 않아 피해가 커지기 십상입니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1,100여 건 발생해 1,554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충북 지역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 공제 가입률은 지난해 기준, 42%에 머물고 있습니다.
해마다 계속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절반이 안 됩니다.
가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가입비 부담, 또는 피해 보상 한도가 그리 크지 않다는 이유 등에섭니다.
[유현모/청주육거리시장 상인회장 : "주위의 다른 상인들을 위해서라도 꼭 같이 가입을 해주시면 저희 상인회 입장에서는 감사하겠습니다."]
지난해, 화제 공제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국비 지원 근거를 담은 전통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올해 예산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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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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