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신장·교육 정책도 ‘빅데이터’”…전북교육청 전담 부서 신설
입력 2025.02.28 (21:53)
수정 2025.02.28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빅데이터(Big Data)'란 대용량 자료를 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전북교육청이 이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력 신장은 물론 교육 정책 수립과 성과 평가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해 전,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개발한 학력 향상 지원 시스템.
학력개발원과 출판사 문항 등 3천만 건의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22만 3천여 개의 문항을 담았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술로 대규모 문제 은행을 구축한 겁니다.
[이상범/부산시교육청 학력지원부장 : "좀 더 정밀하게 좀 더 정교한 데이터들이 쌓이고, 그 데이터가 결국 학생의 학습 리포트로도 생성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전북교육청도 다음 달 빅데이터 전담 부서를 신설해 대용량 정보 체계를 가동합니다.
일선 학교와 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진 교육 자료와 통계를 집약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채선영/전북교육청 정책기획과장 : "(그동안)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해서 정책 기획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경험적이고 주관적으로 보고서를 쓰고…."]
우선 출제 경향과 입시 정보를 분석한 개인별 수준별 학력 신장은 물론, 학생 적성에 따른 진로 진학 체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교육 정책을 세우고 정밀 분석을 통한 성과 분석도 시행할 전망입니다.
[박현주/전북교육청 빅데이팀 장학관 : "부서와 협의해서 지금 시급하게 분석해서 정책 개선을 해야 하는 사안들이 발생하면, 저희가 분석하고, 정책 방향도 같이 협의해서…."]
다만 방대한 업무 영역에 비해 전담 인력이 4명뿐이고 핵심인 정보 분석 전문가가 없어 앞으로 개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빅데이터(Big Data)'란 대용량 자료를 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전북교육청이 이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력 신장은 물론 교육 정책 수립과 성과 평가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해 전,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개발한 학력 향상 지원 시스템.
학력개발원과 출판사 문항 등 3천만 건의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22만 3천여 개의 문항을 담았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술로 대규모 문제 은행을 구축한 겁니다.
[이상범/부산시교육청 학력지원부장 : "좀 더 정밀하게 좀 더 정교한 데이터들이 쌓이고, 그 데이터가 결국 학생의 학습 리포트로도 생성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전북교육청도 다음 달 빅데이터 전담 부서를 신설해 대용량 정보 체계를 가동합니다.
일선 학교와 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진 교육 자료와 통계를 집약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채선영/전북교육청 정책기획과장 : "(그동안)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해서 정책 기획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경험적이고 주관적으로 보고서를 쓰고…."]
우선 출제 경향과 입시 정보를 분석한 개인별 수준별 학력 신장은 물론, 학생 적성에 따른 진로 진학 체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교육 정책을 세우고 정밀 분석을 통한 성과 분석도 시행할 전망입니다.
[박현주/전북교육청 빅데이팀 장학관 : "부서와 협의해서 지금 시급하게 분석해서 정책 개선을 해야 하는 사안들이 발생하면, 저희가 분석하고, 정책 방향도 같이 협의해서…."]
다만 방대한 업무 영역에 비해 전담 인력이 4명뿐이고 핵심인 정보 분석 전문가가 없어 앞으로 개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학력 신장·교육 정책도 ‘빅데이터’”…전북교육청 전담 부서 신설
-
- 입력 2025-02-28 21:53:43
- 수정2025-02-28 22:00:53

[앵커]
'빅데이터(Big Data)'란 대용량 자료를 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전북교육청이 이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력 신장은 물론 교육 정책 수립과 성과 평가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해 전,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개발한 학력 향상 지원 시스템.
학력개발원과 출판사 문항 등 3천만 건의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22만 3천여 개의 문항을 담았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술로 대규모 문제 은행을 구축한 겁니다.
[이상범/부산시교육청 학력지원부장 : "좀 더 정밀하게 좀 더 정교한 데이터들이 쌓이고, 그 데이터가 결국 학생의 학습 리포트로도 생성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전북교육청도 다음 달 빅데이터 전담 부서를 신설해 대용량 정보 체계를 가동합니다.
일선 학교와 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진 교육 자료와 통계를 집약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채선영/전북교육청 정책기획과장 : "(그동안)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해서 정책 기획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경험적이고 주관적으로 보고서를 쓰고…."]
우선 출제 경향과 입시 정보를 분석한 개인별 수준별 학력 신장은 물론, 학생 적성에 따른 진로 진학 체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교육 정책을 세우고 정밀 분석을 통한 성과 분석도 시행할 전망입니다.
[박현주/전북교육청 빅데이팀 장학관 : "부서와 협의해서 지금 시급하게 분석해서 정책 개선을 해야 하는 사안들이 발생하면, 저희가 분석하고, 정책 방향도 같이 협의해서…."]
다만 방대한 업무 영역에 비해 전담 인력이 4명뿐이고 핵심인 정보 분석 전문가가 없어 앞으로 개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빅데이터(Big Data)'란 대용량 자료를 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전북교육청이 이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력 신장은 물론 교육 정책 수립과 성과 평가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해 전,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개발한 학력 향상 지원 시스템.
학력개발원과 출판사 문항 등 3천만 건의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22만 3천여 개의 문항을 담았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술로 대규모 문제 은행을 구축한 겁니다.
[이상범/부산시교육청 학력지원부장 : "좀 더 정밀하게 좀 더 정교한 데이터들이 쌓이고, 그 데이터가 결국 학생의 학습 리포트로도 생성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전북교육청도 다음 달 빅데이터 전담 부서를 신설해 대용량 정보 체계를 가동합니다.
일선 학교와 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진 교육 자료와 통계를 집약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채선영/전북교육청 정책기획과장 : "(그동안)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해서 정책 기획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경험적이고 주관적으로 보고서를 쓰고…."]
우선 출제 경향과 입시 정보를 분석한 개인별 수준별 학력 신장은 물론, 학생 적성에 따른 진로 진학 체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교육 정책을 세우고 정밀 분석을 통한 성과 분석도 시행할 전망입니다.
[박현주/전북교육청 빅데이팀 장학관 : "부서와 협의해서 지금 시급하게 분석해서 정책 개선을 해야 하는 사안들이 발생하면, 저희가 분석하고, 정책 방향도 같이 협의해서…."]
다만 방대한 업무 영역에 비해 전담 인력이 4명뿐이고 핵심인 정보 분석 전문가가 없어 앞으로 개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
-
조경모 기자 jkm@kbs.co.kr
조경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