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혁신으로 K-뷰티 이끄는 헤어 업체
입력 2025.03.03 (08:02)
수정 2025.03.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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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 기업들을 살펴보는 KBS의 연중 기획 보도입니다.
오늘은 특화된 기술로 K-뷰티 산업을 이끄는 헤어 제품 업체를 이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염색제와 모발 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진천의 한 기업입니다.
자동화된 설비에서 염색제 포장이 한창입니다.
혼자 머리를 감듯 3분 만에 쉽게 염색하는 제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8년 출시 이후 3,800만 개가 팔렸습니다.
[정상희/(주)세화피앤씨 연구소장 : "(기존에는) 빗 같은 것을 사용해 모발에 도포하기 때문에 혼자 염색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거품을 내서 샴푸하듯이 모발에 전체적으로 도포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헤어케어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젊은층을 겨냥한 한 브랜드는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23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습니다.
1976년 제약회사로 시작해, 손상 모발 치유와 탈모 완화 성분을 추출해 내는 기술로 해마다 1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48개국 수출로 2022년에는 1,000만 불 수출탑을 받았습니다.
[박수일/(주)세화피앤씨 전무이사 : "특화된 기술력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마케팅 역량에 집중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바디 제품과 향수까지,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 기업들을 살펴보는 KBS의 연중 기획 보도입니다.
오늘은 특화된 기술로 K-뷰티 산업을 이끄는 헤어 제품 업체를 이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염색제와 모발 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진천의 한 기업입니다.
자동화된 설비에서 염색제 포장이 한창입니다.
혼자 머리를 감듯 3분 만에 쉽게 염색하는 제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8년 출시 이후 3,800만 개가 팔렸습니다.
[정상희/(주)세화피앤씨 연구소장 : "(기존에는) 빗 같은 것을 사용해 모발에 도포하기 때문에 혼자 염색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거품을 내서 샴푸하듯이 모발에 전체적으로 도포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헤어케어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젊은층을 겨냥한 한 브랜드는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23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습니다.
1976년 제약회사로 시작해, 손상 모발 치유와 탈모 완화 성분을 추출해 내는 기술로 해마다 1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48개국 수출로 2022년에는 1,000만 불 수출탑을 받았습니다.
[박수일/(주)세화피앤씨 전무이사 : "특화된 기술력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마케팅 역량에 집중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바디 제품과 향수까지,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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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혁신으로 K-뷰티 이끄는 헤어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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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3 08:02:13
- 수정2025-03-03 09: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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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 기업들을 살펴보는 KBS의 연중 기획 보도입니다.
오늘은 특화된 기술로 K-뷰티 산업을 이끄는 헤어 제품 업체를 이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염색제와 모발 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진천의 한 기업입니다.
자동화된 설비에서 염색제 포장이 한창입니다.
혼자 머리를 감듯 3분 만에 쉽게 염색하는 제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8년 출시 이후 3,800만 개가 팔렸습니다.
[정상희/(주)세화피앤씨 연구소장 : "(기존에는) 빗 같은 것을 사용해 모발에 도포하기 때문에 혼자 염색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거품을 내서 샴푸하듯이 모발에 전체적으로 도포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헤어케어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젊은층을 겨냥한 한 브랜드는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23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습니다.
1976년 제약회사로 시작해, 손상 모발 치유와 탈모 완화 성분을 추출해 내는 기술로 해마다 1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48개국 수출로 2022년에는 1,000만 불 수출탑을 받았습니다.
[박수일/(주)세화피앤씨 전무이사 : "특화된 기술력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마케팅 역량에 집중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바디 제품과 향수까지,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 기업들을 살펴보는 KBS의 연중 기획 보도입니다.
오늘은 특화된 기술로 K-뷰티 산업을 이끄는 헤어 제품 업체를 이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염색제와 모발 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진천의 한 기업입니다.
자동화된 설비에서 염색제 포장이 한창입니다.
혼자 머리를 감듯 3분 만에 쉽게 염색하는 제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8년 출시 이후 3,800만 개가 팔렸습니다.
[정상희/(주)세화피앤씨 연구소장 : "(기존에는) 빗 같은 것을 사용해 모발에 도포하기 때문에 혼자 염색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거품을 내서 샴푸하듯이 모발에 전체적으로 도포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헤어케어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젊은층을 겨냥한 한 브랜드는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23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습니다.
1976년 제약회사로 시작해, 손상 모발 치유와 탈모 완화 성분을 추출해 내는 기술로 해마다 1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48개국 수출로 2022년에는 1,000만 불 수출탑을 받았습니다.
[박수일/(주)세화피앤씨 전무이사 : "특화된 기술력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마케팅 역량에 집중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바디 제품과 향수까지,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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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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