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이슈 PICK]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토론회 외

[앵커]

이번주 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토론회가 열립니다.

13번째 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이번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한 주간 주요 이슈, 손민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지방분권을 개헌의 중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17개 시·도지사협의회가 오는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정부 권한 지방 이양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열린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에서 유정복 협의회장은 낮은 재정자립도와 제한적 권한을 언급하며 헌법 개정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통합 우승으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기아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를 끝마치고 2년 연속 우승을 정조준합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내일(4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2차 스프링 캠프를 끝내고 5일 귀국합니다.

스프링 캠프에서는 패트릭 위즈덤 등 새 외국인 선수들과 김도영 등 지난해 우승의 주역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놨습니다.

개막전은 이번 달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개최됩니다.

긴 겨울이 가고 돌아온 봄을 만끽할 봄꽃 축제가 마련됐습니다.

남도 대표 꽃 축제인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7일부터 광양매화마을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매화마을 한국 관광 100선 선정 기념 탐방 이벤트와 사군자 테마관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6일부터는 신안 섬 홍매화축제가, 다음주에는 구례산수유꽃축제가 개최되는 등 이달 내내 봄꽃 축제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주간 이슈 PICK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