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정협의체 중단에 “민주당 사과·해명해야”
입력 2025.03.03 (12:18)
수정 2025.03.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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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여·야·정 국정협의회가 중단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사과와 해명을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8일 민주당은 시작 10여 분 전에 국회-정부 국정협의체를 일방 중단하였다”며 “국정협의체를 이렇게 걷어차도 되는거냐”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국정협의체를 참석하지 않은 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지 않는 최상목 대행을 대화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헌법재판소에 대한 우려는 절차적 공정성과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였다”며 “마은혁 후보는 정치적 편향성과 절차적 공정성 시비를 가장 키울 수 있는 후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왜 민주당은 왜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냐”며 “왜 이를 이유로 국정협의체까지 걷어차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추경, 국민연금, 반도체법과 주 52시간 예외, 하늘이법, 상법개정, 정년연장, 상속세법 개정 등 (국정협의체에서 논의할) 현안은 산적해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직무정지 중인 상황이고 민주당은 국회 다수당이자 대한민국 1당이기 때문에 책임의 무게를 기억해달라”며 “정치적 혼란을 줄이는데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정치적 혼란을 줄이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압박하지 말고, 국정협의체 복원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서천호 “헌재 때려 부숴야” 발언, 국민의힘 “공식 입장 없지만, 개개인 발언 어조 통일될 순 없어”
박 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3·1절 집회에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헌재를 때려 부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은 없다”면서도 “의원들 개개인들의 발언이 어조가 통일될 순 없고 다를 순 있다”며 “당연히 개인 차원에서 집회는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 지도부 차원에선 공식적으로 아무리 많은 국민들이 모여도 거리 집회엔 일종의 거리를 두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평화 집회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는 자제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집회에 참여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의원의 발언 징계 여부에 대해선 “당이 오늘 지방 일정들이 많아 내일 이후에 논의를 해봐야 한다”며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될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천호 의원은 그제(1일) 3·1절 집회에 참석해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가) 불법과 파행을 자행하고 있다”며 “모두 때려 부숴야 된다. 쳐부수자”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최근 불거진 선관위 관련 논란에 대해선 “특별감사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선거시스템특별점검법도 진행하고 있다”며 “두 건의 법안으로 선관위에 대한 국민적 걱정과 신뢰 문제를 회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일) 당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배경에 대해선 “국가적 혼란 상황이고 정국이 엄중하다”며 “저희 전직 대통령이신 국가 원로들을 찾아뵙고 지혜를 구하고 생각을 교환하는 건 보수 정당 대표 주자인 국민의힘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8일 민주당은 시작 10여 분 전에 국회-정부 국정협의체를 일방 중단하였다”며 “국정협의체를 이렇게 걷어차도 되는거냐”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국정협의체를 참석하지 않은 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지 않는 최상목 대행을 대화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헌법재판소에 대한 우려는 절차적 공정성과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였다”며 “마은혁 후보는 정치적 편향성과 절차적 공정성 시비를 가장 키울 수 있는 후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왜 민주당은 왜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냐”며 “왜 이를 이유로 국정협의체까지 걷어차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추경, 국민연금, 반도체법과 주 52시간 예외, 하늘이법, 상법개정, 정년연장, 상속세법 개정 등 (국정협의체에서 논의할) 현안은 산적해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직무정지 중인 상황이고 민주당은 국회 다수당이자 대한민국 1당이기 때문에 책임의 무게를 기억해달라”며 “정치적 혼란을 줄이는데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정치적 혼란을 줄이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압박하지 말고, 국정협의체 복원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서천호 “헌재 때려 부숴야” 발언, 국민의힘 “공식 입장 없지만, 개개인 발언 어조 통일될 순 없어”
박 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3·1절 집회에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헌재를 때려 부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은 없다”면서도 “의원들 개개인들의 발언이 어조가 통일될 순 없고 다를 순 있다”며 “당연히 개인 차원에서 집회는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 지도부 차원에선 공식적으로 아무리 많은 국민들이 모여도 거리 집회엔 일종의 거리를 두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평화 집회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는 자제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집회에 참여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의원의 발언 징계 여부에 대해선 “당이 오늘 지방 일정들이 많아 내일 이후에 논의를 해봐야 한다”며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될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천호 의원은 그제(1일) 3·1절 집회에 참석해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가) 불법과 파행을 자행하고 있다”며 “모두 때려 부숴야 된다. 쳐부수자”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최근 불거진 선관위 관련 논란에 대해선 “특별감사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선거시스템특별점검법도 진행하고 있다”며 “두 건의 법안으로 선관위에 대한 국민적 걱정과 신뢰 문제를 회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일) 당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배경에 대해선 “국가적 혼란 상황이고 정국이 엄중하다”며 “저희 전직 대통령이신 국가 원로들을 찾아뵙고 지혜를 구하고 생각을 교환하는 건 보수 정당 대표 주자인 국민의힘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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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여·야·정 국정협의회가 중단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사과와 해명을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8일 민주당은 시작 10여 분 전에 국회-정부 국정협의체를 일방 중단하였다”며 “국정협의체를 이렇게 걷어차도 되는거냐”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국정협의체를 참석하지 않은 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지 않는 최상목 대행을 대화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헌법재판소에 대한 우려는 절차적 공정성과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였다”며 “마은혁 후보는 정치적 편향성과 절차적 공정성 시비를 가장 키울 수 있는 후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왜 민주당은 왜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냐”며 “왜 이를 이유로 국정협의체까지 걷어차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추경, 국민연금, 반도체법과 주 52시간 예외, 하늘이법, 상법개정, 정년연장, 상속세법 개정 등 (국정협의체에서 논의할) 현안은 산적해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직무정지 중인 상황이고 민주당은 국회 다수당이자 대한민국 1당이기 때문에 책임의 무게를 기억해달라”며 “정치적 혼란을 줄이는데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정치적 혼란을 줄이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압박하지 말고, 국정협의체 복원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서천호 “헌재 때려 부숴야” 발언, 국민의힘 “공식 입장 없지만, 개개인 발언 어조 통일될 순 없어”
박 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3·1절 집회에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헌재를 때려 부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은 없다”면서도 “의원들 개개인들의 발언이 어조가 통일될 순 없고 다를 순 있다”며 “당연히 개인 차원에서 집회는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 지도부 차원에선 공식적으로 아무리 많은 국민들이 모여도 거리 집회엔 일종의 거리를 두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평화 집회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는 자제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집회에 참여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의원의 발언 징계 여부에 대해선 “당이 오늘 지방 일정들이 많아 내일 이후에 논의를 해봐야 한다”며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될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천호 의원은 그제(1일) 3·1절 집회에 참석해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가) 불법과 파행을 자행하고 있다”며 “모두 때려 부숴야 된다. 쳐부수자”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최근 불거진 선관위 관련 논란에 대해선 “특별감사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선거시스템특별점검법도 진행하고 있다”며 “두 건의 법안으로 선관위에 대한 국민적 걱정과 신뢰 문제를 회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일) 당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배경에 대해선 “국가적 혼란 상황이고 정국이 엄중하다”며 “저희 전직 대통령이신 국가 원로들을 찾아뵙고 지혜를 구하고 생각을 교환하는 건 보수 정당 대표 주자인 국민의힘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8일 민주당은 시작 10여 분 전에 국회-정부 국정협의체를 일방 중단하였다”며 “국정협의체를 이렇게 걷어차도 되는거냐”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국정협의체를 참석하지 않은 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지 않는 최상목 대행을 대화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헌법재판소에 대한 우려는 절차적 공정성과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였다”며 “마은혁 후보는 정치적 편향성과 절차적 공정성 시비를 가장 키울 수 있는 후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왜 민주당은 왜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냐”며 “왜 이를 이유로 국정협의체까지 걷어차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추경, 국민연금, 반도체법과 주 52시간 예외, 하늘이법, 상법개정, 정년연장, 상속세법 개정 등 (국정협의체에서 논의할) 현안은 산적해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직무정지 중인 상황이고 민주당은 국회 다수당이자 대한민국 1당이기 때문에 책임의 무게를 기억해달라”며 “정치적 혼란을 줄이는데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정치적 혼란을 줄이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압박하지 말고, 국정협의체 복원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서천호 “헌재 때려 부숴야” 발언, 국민의힘 “공식 입장 없지만, 개개인 발언 어조 통일될 순 없어”
박 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3·1절 집회에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헌재를 때려 부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은 없다”면서도 “의원들 개개인들의 발언이 어조가 통일될 순 없고 다를 순 있다”며 “당연히 개인 차원에서 집회는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 지도부 차원에선 공식적으로 아무리 많은 국민들이 모여도 거리 집회엔 일종의 거리를 두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평화 집회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는 자제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집회에 참여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의원의 발언 징계 여부에 대해선 “당이 오늘 지방 일정들이 많아 내일 이후에 논의를 해봐야 한다”며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될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천호 의원은 그제(1일) 3·1절 집회에 참석해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가) 불법과 파행을 자행하고 있다”며 “모두 때려 부숴야 된다. 쳐부수자”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최근 불거진 선관위 관련 논란에 대해선 “특별감사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선거시스템특별점검법도 진행하고 있다”며 “두 건의 법안으로 선관위에 대한 국민적 걱정과 신뢰 문제를 회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일) 당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배경에 대해선 “국가적 혼란 상황이고 정국이 엄중하다”며 “저희 전직 대통령이신 국가 원로들을 찾아뵙고 지혜를 구하고 생각을 교환하는 건 보수 정당 대표 주자인 국민의힘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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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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