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에 태풍급 강풍…시설물 피해 잇따라

입력 2025.03.03 (21:49) 수정 2025.03.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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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대체휴일인 오늘 제주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마라도에서는 오후 한때 순간 최대풍속 초속 31.1m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그밖에 지역에서도 초속 15에서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처럼 제주 곳곳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는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가로등이 파손되는 등 30여 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되며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또, 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가에 높은 물결이 일며 방파제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늦은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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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곳곳에 태풍급 강풍…시설물 피해 잇따라
    • 입력 2025-03-03 21:49:25
    • 수정2025-03-03 22:11:19
    뉴스9(제주)
3·1절 대체휴일인 오늘 제주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마라도에서는 오후 한때 순간 최대풍속 초속 31.1m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그밖에 지역에서도 초속 15에서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처럼 제주 곳곳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는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가로등이 파손되는 등 30여 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되며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또, 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가에 높은 물결이 일며 방파제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늦은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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