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장 골든타임…“적기 발견 조기 치료”
입력 2025.03.04 (07:59)
수정 2025.03.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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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를 비롯해 다양한 원인으로 성장 과정에서 언어,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교실에서 수업을 하지만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몰라 철자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듣고 말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입니다.
최근 충청북도교육청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는 난독증 치료 지원 수요가 3년 사이 4배 이상 늘기도 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 2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해 난독증 맞춤형 치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습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적기에 발견하면 치료 등으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수진/충북교육청 학습상담사 : "(이전과 달리 학부모들의) 마인드가 많이 바뀌셨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학부모들이 신청해 주시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그런 방식으로도 난독증 학생들을 많이 발굴하고 있습니다."]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에는 미치지 않는 경계선 지능 학생도 지원을 늘립니다.
우선 초등학교 3학년 전체 대상으로 1, 2차에 걸친 진단을 거친 뒤 대학,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 학습 지원을 합니다.
초기 진단을 위한 전문 교사 100명 육성을 마쳤고 지역 연계 전문 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마무리한 상탭니다.
[채숙희/충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 "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세심하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사각지대 없는 발달 지원과 함께 올바른 기초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역 유치원까지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를 비롯해 다양한 원인으로 성장 과정에서 언어,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교실에서 수업을 하지만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몰라 철자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듣고 말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입니다.
최근 충청북도교육청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는 난독증 치료 지원 수요가 3년 사이 4배 이상 늘기도 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 2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해 난독증 맞춤형 치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습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적기에 발견하면 치료 등으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수진/충북교육청 학습상담사 : "(이전과 달리 학부모들의) 마인드가 많이 바뀌셨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학부모들이 신청해 주시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그런 방식으로도 난독증 학생들을 많이 발굴하고 있습니다."]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에는 미치지 않는 경계선 지능 학생도 지원을 늘립니다.
우선 초등학교 3학년 전체 대상으로 1, 2차에 걸친 진단을 거친 뒤 대학,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 학습 지원을 합니다.
초기 진단을 위한 전문 교사 100명 육성을 마쳤고 지역 연계 전문 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마무리한 상탭니다.
[채숙희/충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 "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세심하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사각지대 없는 발달 지원과 함께 올바른 기초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역 유치원까지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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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04 08:10:40

[앵커]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를 비롯해 다양한 원인으로 성장 과정에서 언어,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교실에서 수업을 하지만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몰라 철자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듣고 말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입니다.
최근 충청북도교육청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는 난독증 치료 지원 수요가 3년 사이 4배 이상 늘기도 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 2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해 난독증 맞춤형 치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습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적기에 발견하면 치료 등으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수진/충북교육청 학습상담사 : "(이전과 달리 학부모들의) 마인드가 많이 바뀌셨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학부모들이 신청해 주시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그런 방식으로도 난독증 학생들을 많이 발굴하고 있습니다."]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에는 미치지 않는 경계선 지능 학생도 지원을 늘립니다.
우선 초등학교 3학년 전체 대상으로 1, 2차에 걸친 진단을 거친 뒤 대학,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 학습 지원을 합니다.
초기 진단을 위한 전문 교사 100명 육성을 마쳤고 지역 연계 전문 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마무리한 상탭니다.
[채숙희/충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 "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세심하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사각지대 없는 발달 지원과 함께 올바른 기초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역 유치원까지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를 비롯해 다양한 원인으로 성장 과정에서 언어,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교실에서 수업을 하지만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몰라 철자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듣고 말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입니다.
최근 충청북도교육청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는 난독증 치료 지원 수요가 3년 사이 4배 이상 늘기도 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 2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해 난독증 맞춤형 치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습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적기에 발견하면 치료 등으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수진/충북교육청 학습상담사 : "(이전과 달리 학부모들의) 마인드가 많이 바뀌셨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학부모들이 신청해 주시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그런 방식으로도 난독증 학생들을 많이 발굴하고 있습니다."]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에는 미치지 않는 경계선 지능 학생도 지원을 늘립니다.
우선 초등학교 3학년 전체 대상으로 1, 2차에 걸친 진단을 거친 뒤 대학,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 학습 지원을 합니다.
초기 진단을 위한 전문 교사 100명 육성을 마쳤고 지역 연계 전문 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마무리한 상탭니다.
[채숙희/충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 "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세심하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사각지대 없는 발달 지원과 함께 올바른 기초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역 유치원까지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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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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