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주선이 찍어온 달 착륙 순간…“달 먼지가 구름처럼 치솟아” [현장영상]
입력 2025.03.05 (17:05)
수정 2025.03.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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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민간기업이 발사한 무인 탐사선이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가운데, 당시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서 화제입니다.
미국 텍사스를 기반으로 한 민간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무인 탐사선이 직접 촬영한 착륙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블루 고스트'라는 이름을 가진 이 탐사선은 이틀 전인 지난 2일(현지시간) 달 앞면 북동쪽 표면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탐사선이 달 표면에 가까워지면서 먼지구름이 높이 치솟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는데요.
낮게 떠 있는 태양 탓에 탐사선의 그림자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를 지켜보던 직원들은 착륙에 성공하는 걸 확인한 순간 "달 먼지가 우리 부츠에 묻었다"며 환호성을 외칩니다.
'블루 고스트'는 나사(NASA)의 과학 장비들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을 달에 보내자는 뜻에서 세계 각국의 시도 싣고 갔는데요.
'달에게', '운석의 꿈' 등 한국의 현대시조 8편이 포함돼 더욱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지난해 1월에 발사돼 40여 일 동안 지구와 달 궤도를 비행한 후 달에 안착한 '블루 고스트'는 약 2주간 위성항법과 방사선 적응 컴퓨터 실험, 토양 채취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미국 민간 무인 탐사선의 달 착륙 성공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달 탐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민간기업 경쟁 체제를 도입했습니다.
미국 텍사스를 기반으로 한 민간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무인 탐사선이 직접 촬영한 착륙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블루 고스트'라는 이름을 가진 이 탐사선은 이틀 전인 지난 2일(현지시간) 달 앞면 북동쪽 표면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탐사선이 달 표면에 가까워지면서 먼지구름이 높이 치솟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는데요.
낮게 떠 있는 태양 탓에 탐사선의 그림자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를 지켜보던 직원들은 착륙에 성공하는 걸 확인한 순간 "달 먼지가 우리 부츠에 묻었다"며 환호성을 외칩니다.
'블루 고스트'는 나사(NASA)의 과학 장비들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을 달에 보내자는 뜻에서 세계 각국의 시도 싣고 갔는데요.
'달에게', '운석의 꿈' 등 한국의 현대시조 8편이 포함돼 더욱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지난해 1월에 발사돼 40여 일 동안 지구와 달 궤도를 비행한 후 달에 안착한 '블루 고스트'는 약 2주간 위성항법과 방사선 적응 컴퓨터 실험, 토양 채취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미국 민간 무인 탐사선의 달 착륙 성공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달 탐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민간기업 경쟁 체제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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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우주선이 찍어온 달 착륙 순간…“달 먼지가 구름처럼 치솟아”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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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5 17:05:17
- 수정2025-03-05 17:06:09

미국의 민간기업이 발사한 무인 탐사선이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가운데, 당시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서 화제입니다.
미국 텍사스를 기반으로 한 민간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무인 탐사선이 직접 촬영한 착륙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블루 고스트'라는 이름을 가진 이 탐사선은 이틀 전인 지난 2일(현지시간) 달 앞면 북동쪽 표면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탐사선이 달 표면에 가까워지면서 먼지구름이 높이 치솟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는데요.
낮게 떠 있는 태양 탓에 탐사선의 그림자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를 지켜보던 직원들은 착륙에 성공하는 걸 확인한 순간 "달 먼지가 우리 부츠에 묻었다"며 환호성을 외칩니다.
'블루 고스트'는 나사(NASA)의 과학 장비들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을 달에 보내자는 뜻에서 세계 각국의 시도 싣고 갔는데요.
'달에게', '운석의 꿈' 등 한국의 현대시조 8편이 포함돼 더욱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지난해 1월에 발사돼 40여 일 동안 지구와 달 궤도를 비행한 후 달에 안착한 '블루 고스트'는 약 2주간 위성항법과 방사선 적응 컴퓨터 실험, 토양 채취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미국 민간 무인 탐사선의 달 착륙 성공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달 탐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민간기업 경쟁 체제를 도입했습니다.
미국 텍사스를 기반으로 한 민간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무인 탐사선이 직접 촬영한 착륙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블루 고스트'라는 이름을 가진 이 탐사선은 이틀 전인 지난 2일(현지시간) 달 앞면 북동쪽 표면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탐사선이 달 표면에 가까워지면서 먼지구름이 높이 치솟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는데요.
낮게 떠 있는 태양 탓에 탐사선의 그림자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를 지켜보던 직원들은 착륙에 성공하는 걸 확인한 순간 "달 먼지가 우리 부츠에 묻었다"며 환호성을 외칩니다.
'블루 고스트'는 나사(NASA)의 과학 장비들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을 달에 보내자는 뜻에서 세계 각국의 시도 싣고 갔는데요.
'달에게', '운석의 꿈' 등 한국의 현대시조 8편이 포함돼 더욱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지난해 1월에 발사돼 40여 일 동안 지구와 달 궤도를 비행한 후 달에 안착한 '블루 고스트'는 약 2주간 위성항법과 방사선 적응 컴퓨터 실험, 토양 채취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미국 민간 무인 탐사선의 달 착륙 성공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달 탐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민간기업 경쟁 체제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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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은 기자 stande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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