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최우선 조건은?…“마운드 안정화”
입력 2025.03.05 (19:26)
수정 2025.03.05 (20: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시즌 한때 반등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불안했던 투수력 탓에 끝내 가을 야구 희망이 무산됐는데요,
그래서 이번 동계 훈련에서는 투수력 강화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투수들이 불펜 피칭을 통해 겨우내 굳었던 몸을 풀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립니다.
동영상으로 찍은 투구자세를 코치진과 함께 보며 교정하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 롯데는 불펜진의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펜진 평균 자책점은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렀습니다.
올해는 부상 치료 중인 최준용의 복귀와 정철원, 구승민, 그리고 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불펜 필승조가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관건입니다.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 "조금 더 경기를 잘 매듭지을 수 있는 투수로 항상 경기를 준비하고요, 좀 더 좋은 경기, 그리고 잘 막는 투수로서 팬분들께 믿음을 드리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
선발 투수진의 활약도 변수입니다.
우선 좌완 원투 펀치로 불리는 외국인 1, 2선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터커 데이비슨/롯데 자이언츠 투수 : "최대한 초반에 공격적인 투구로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넣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 변화구를 통해 스윙 유도도 할 생각이며, 그걸 통해서 땅볼도 많이 잡아내겠습니다."]
토종 에이스 박세웅에 이어 선발 투수로 사실상 낙점받은 김진욱도 군 입대를 미루며까지 롯데에 남은 만큼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투수 : "제가 잘해야지 롯데가 가을 야구 간다고 생각하고, 제가 제 자리에서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안 아프고 안 다치고, 완주하면 팀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도약의 필수 조건은 바로 마운드의 안정화입니다.
좌완 1, 2선발과 필승조들이 확실하게 경기를 매듭지어 줘야만 가을 야구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시즌 한때 반등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불안했던 투수력 탓에 끝내 가을 야구 희망이 무산됐는데요,
그래서 이번 동계 훈련에서는 투수력 강화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투수들이 불펜 피칭을 통해 겨우내 굳었던 몸을 풀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립니다.
동영상으로 찍은 투구자세를 코치진과 함께 보며 교정하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 롯데는 불펜진의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펜진 평균 자책점은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렀습니다.
올해는 부상 치료 중인 최준용의 복귀와 정철원, 구승민, 그리고 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불펜 필승조가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관건입니다.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 "조금 더 경기를 잘 매듭지을 수 있는 투수로 항상 경기를 준비하고요, 좀 더 좋은 경기, 그리고 잘 막는 투수로서 팬분들께 믿음을 드리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
선발 투수진의 활약도 변수입니다.
우선 좌완 원투 펀치로 불리는 외국인 1, 2선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터커 데이비슨/롯데 자이언츠 투수 : "최대한 초반에 공격적인 투구로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넣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 변화구를 통해 스윙 유도도 할 생각이며, 그걸 통해서 땅볼도 많이 잡아내겠습니다."]
토종 에이스 박세웅에 이어 선발 투수로 사실상 낙점받은 김진욱도 군 입대를 미루며까지 롯데에 남은 만큼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투수 : "제가 잘해야지 롯데가 가을 야구 간다고 생각하고, 제가 제 자리에서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안 아프고 안 다치고, 완주하면 팀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도약의 필수 조건은 바로 마운드의 안정화입니다.
좌완 1, 2선발과 필승조들이 확실하게 경기를 매듭지어 줘야만 가을 야구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을 야구 최우선 조건은?…“마운드 안정화”
-
- 입력 2025-03-05 19:26:43
- 수정2025-03-05 20:31:33

[앵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시즌 한때 반등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불안했던 투수력 탓에 끝내 가을 야구 희망이 무산됐는데요,
그래서 이번 동계 훈련에서는 투수력 강화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투수들이 불펜 피칭을 통해 겨우내 굳었던 몸을 풀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립니다.
동영상으로 찍은 투구자세를 코치진과 함께 보며 교정하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 롯데는 불펜진의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펜진 평균 자책점은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렀습니다.
올해는 부상 치료 중인 최준용의 복귀와 정철원, 구승민, 그리고 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불펜 필승조가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관건입니다.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 "조금 더 경기를 잘 매듭지을 수 있는 투수로 항상 경기를 준비하고요, 좀 더 좋은 경기, 그리고 잘 막는 투수로서 팬분들께 믿음을 드리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
선발 투수진의 활약도 변수입니다.
우선 좌완 원투 펀치로 불리는 외국인 1, 2선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터커 데이비슨/롯데 자이언츠 투수 : "최대한 초반에 공격적인 투구로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넣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 변화구를 통해 스윙 유도도 할 생각이며, 그걸 통해서 땅볼도 많이 잡아내겠습니다."]
토종 에이스 박세웅에 이어 선발 투수로 사실상 낙점받은 김진욱도 군 입대를 미루며까지 롯데에 남은 만큼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투수 : "제가 잘해야지 롯데가 가을 야구 간다고 생각하고, 제가 제 자리에서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안 아프고 안 다치고, 완주하면 팀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도약의 필수 조건은 바로 마운드의 안정화입니다.
좌완 1, 2선발과 필승조들이 확실하게 경기를 매듭지어 줘야만 가을 야구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시즌 한때 반등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불안했던 투수력 탓에 끝내 가을 야구 희망이 무산됐는데요,
그래서 이번 동계 훈련에서는 투수력 강화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투수들이 불펜 피칭을 통해 겨우내 굳었던 몸을 풀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립니다.
동영상으로 찍은 투구자세를 코치진과 함께 보며 교정하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 롯데는 불펜진의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펜진 평균 자책점은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렀습니다.
올해는 부상 치료 중인 최준용의 복귀와 정철원, 구승민, 그리고 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불펜 필승조가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관건입니다.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 "조금 더 경기를 잘 매듭지을 수 있는 투수로 항상 경기를 준비하고요, 좀 더 좋은 경기, 그리고 잘 막는 투수로서 팬분들께 믿음을 드리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
선발 투수진의 활약도 변수입니다.
우선 좌완 원투 펀치로 불리는 외국인 1, 2선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터커 데이비슨/롯데 자이언츠 투수 : "최대한 초반에 공격적인 투구로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넣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 변화구를 통해 스윙 유도도 할 생각이며, 그걸 통해서 땅볼도 많이 잡아내겠습니다."]
토종 에이스 박세웅에 이어 선발 투수로 사실상 낙점받은 김진욱도 군 입대를 미루며까지 롯데에 남은 만큼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투수 : "제가 잘해야지 롯데가 가을 야구 간다고 생각하고, 제가 제 자리에서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안 아프고 안 다치고, 완주하면 팀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도약의 필수 조건은 바로 마운드의 안정화입니다.
좌완 1, 2선발과 필승조들이 확실하게 경기를 매듭지어 줘야만 가을 야구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
-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장성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