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인근 학교들, 탄핵 선고일 ‘재량휴업 검토’

헌법재판소 주변 학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에 집회가 격화될 것을 우려해 재량 휴업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은 헌법재판소가 있는 종로구 북촌로 인근 학교들이 탄핵 심판 선고일 안전 대책으로 재량 휴업이나 단축 수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고일을 전후해서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통학 안전지원단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