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에너지 기본소득 전국으로” 국회 포럼 열려 외

입력 2025.03.05 (19:30) 수정 2025.03.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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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기본소득을 전남에서부터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국회 포럼에서 "전남의 풍부한 햇빛과 바람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개발이익을 도민과 최대한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단법인 기본사회도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신안군의 햇빛 연금 사례를 참고해 정부가 공공 투자로 공유 지분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햇빛 바람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지역-대학 동반성장”…전남 ‘라이즈’ 참여대학 공모

전라남도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전남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의 참여 대학 공모를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21일까지 참여 대학을 모집하고 평가와 컨설팅 등을 거쳐 5월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올해 603억의 예산을 투입하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전남의 재도약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 중심으로 대학교육을 혁신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남도 “사무관리비 관행 성찰…수사 협조”

경찰이 사무관리비를 부적정하게 집행한 혐의로 전남도 소속 공무원 등 백여 명을 검찰에 송치한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가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입장문을 내고 사무관리비 집행과 관련한 잘못된 관행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투명한 회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대는 부서별 공용물품을 구입하면서 스마트워치나 지갑 등 개인물품을 구매한 전남도 공무원 등 133명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목포시, 화장장 ‘우선예약시스템’ 도입

목포시가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화장장 우선예약시스템을 시행합니다.

목포시는 2015년 목포추모공원이 개장한 뒤 여섯 기로 운영되던 화장로를 10년 만에 한 기 추가 증설했으며 이번 달부터 오전 시간대 예약이 가능한 우선예약시스템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추모공원은 화장장 예약이 늦어질 경우 장례 절차가 3일장에서 4일장으로 길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신안군 섬지역 주민들이 배편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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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에너지 기본소득 전국으로” 국회 포럼 열려 외
    • 입력 2025-03-05 19:30:53
    • 수정2025-03-05 20:21:09
    뉴스7(광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기본소득을 전남에서부터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국회 포럼에서 "전남의 풍부한 햇빛과 바람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개발이익을 도민과 최대한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단법인 기본사회도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신안군의 햇빛 연금 사례를 참고해 정부가 공공 투자로 공유 지분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햇빛 바람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지역-대학 동반성장”…전남 ‘라이즈’ 참여대학 공모

전라남도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전남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의 참여 대학 공모를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21일까지 참여 대학을 모집하고 평가와 컨설팅 등을 거쳐 5월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올해 603억의 예산을 투입하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전남의 재도약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 중심으로 대학교육을 혁신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남도 “사무관리비 관행 성찰…수사 협조”

경찰이 사무관리비를 부적정하게 집행한 혐의로 전남도 소속 공무원 등 백여 명을 검찰에 송치한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가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입장문을 내고 사무관리비 집행과 관련한 잘못된 관행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투명한 회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대는 부서별 공용물품을 구입하면서 스마트워치나 지갑 등 개인물품을 구매한 전남도 공무원 등 133명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목포시, 화장장 ‘우선예약시스템’ 도입

목포시가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화장장 우선예약시스템을 시행합니다.

목포시는 2015년 목포추모공원이 개장한 뒤 여섯 기로 운영되던 화장로를 10년 만에 한 기 추가 증설했으며 이번 달부터 오전 시간대 예약이 가능한 우선예약시스템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추모공원은 화장장 예약이 늦어질 경우 장례 절차가 3일장에서 4일장으로 길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신안군 섬지역 주민들이 배편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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