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안전사고 ‘관심’ 발령…선박 안전 점검

부산 해역에 강풍을 동반한 너울성 파도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 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 '관심'을 발령했습니다.

해경은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계류 중인 낚시 어선과 선박의 홋줄 상태를 점검하고 해상과 육상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부산해양수산청도 최근 선박 안전 사고가 잇따르자 오는 5월까지 국제여객선 등 선종별 선박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항로 표지와 항만 시설물, 어선 설비 등을 들여다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