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민가 쪽 폭탄 떨어져”…7명 부상·주택 파손 [지금뉴스]

입력 2025.03.06 (11:42) 수정 2025.03.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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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이던 군 전투기에서 폭탄이 잘못 떨어지는 사고로 주민 등 7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거나 의식이 없는 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 2세대와 교회 일부, 1톤 화물차가 파손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도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기동대와 특공대를 1개 부대씩과 잔여탄을 확인하기 위한 폭발물 처리반을 보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군 부대 훈련 중 전투기에서 폭탄 오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 걸로 추정하고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공군은 공지를 통해 "오늘 10시 4분쯤 공군 KF-16에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됐다"며 "이 전투기는 공·육군 연합·합동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피해 배상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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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3-06 13: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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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이던 군 전투기에서 폭탄이 잘못 떨어지는 사고로 주민 등 7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거나 의식이 없는 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 2세대와 교회 일부, 1톤 화물차가 파손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도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기동대와 특공대를 1개 부대씩과 잔여탄을 확인하기 위한 폭발물 처리반을 보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군 부대 훈련 중 전투기에서 폭탄 오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 걸로 추정하고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공군은 공지를 통해 "오늘 10시 4분쯤 공군 KF-16에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됐다"며 "이 전투기는 공·육군 연합·합동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피해 배상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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