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때마다 철렁철렁했는데” 폭탄 ‘쾅’…30여 명 대피 중 [제보]

입력 2025.03.06 (15:19) 수정 2025.03.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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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군 폭탄 오발 사고가 나 주민 30여 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집집마다 유리창이 깨지고, 천장이 무너지는 등 마을 곳곳 아수라장이 된 흔적이 제보 영상에 담겼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기동대와 특공대, 잔여탄을 확인하기 위한 폭발물 처리반을 보냈습니다.

경기도 포천 주민 김 향 씨는 KBS에 "갑자기 쾅 소리가 나고 집이 막 울려 밖으로 나가 보니, 창문 유리가 다 깨지고 시커먼 연기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 씨는 "주변이 전부 부대라, 훈련할 때마다 좀 무서웠는데 이 정도 사고가 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현장 상황과 인터뷰,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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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련 때마다 철렁철렁했는데” 폭탄 ‘쾅’…30여 명 대피 중 [제보]
    • 입력 2025-03-06 15:19:06
    • 수정2025-03-06 15:20:57
    제대로 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군 폭탄 오발 사고가 나 주민 30여 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집집마다 유리창이 깨지고, 천장이 무너지는 등 마을 곳곳 아수라장이 된 흔적이 제보 영상에 담겼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기동대와 특공대, 잔여탄을 확인하기 위한 폭발물 처리반을 보냈습니다.

경기도 포천 주민 김 향 씨는 KBS에 "갑자기 쾅 소리가 나고 집이 막 울려 밖으로 나가 보니, 창문 유리가 다 깨지고 시커먼 연기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 씨는 "주변이 전부 부대라, 훈련할 때마다 좀 무서웠는데 이 정도 사고가 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현장 상황과 인터뷰,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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