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곶자왈사람들…곶자왈 지킴이 20년을 말하다

입력 2025.03.06 (19:11) 수정 2025.03.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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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함덕곶자왈 상장머체 관련 뉴스를 전해드렸는데, 곶자왈은 제주의 생명을 품고 있는 땅,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소중한 생태자원이죠.

이 곶자왈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을 만들었고,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제주 곶자왈지킴이, 곶자왈사람들의 윤지의 사무처장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장님, 어서오세요.

먼저 창립 20주년 축하드립니다.

도민들 대부분 아시겠지만 곶자왈이란 무엇인가?

제주도에 어떤 의미인가?

간단히 설명부터 듣고 시작할까요.

[앵커]

곶자왈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하실텐데, 현재 곶자왈은 자동적으로 다 보호가 되는 지역인가요?

아니면 개발 위험에 노출된 지역이 여전히 많은가요?

[앵커]

곶자왈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위성사진으로 비교한 기념전시회도 개최하셨는데, 개발로 인한 곶자왈의 훼손 실태 설명 좀 해주시죠.

[앵커]

지난해에는 곶자왈을 보호지역과 관리지역, 원형훼손지역으로 구분하는 조례 개정안이 논란이 됐었죠.

도의회에서 두 차례 부결 끝에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은 상태인데,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세요?

[앵커]

지난해 계속 논란이 됐었던 함덕곶자왈 상장머체 지역을 개발이 용이한 생산관리지역으로 도시계획을 변경한, 제주도, 제주시의 행정은 어떻게 보세요?

[앵커]

최근에도 개발과 보존의 가치가 충돌하는 현상은 여전합니다.

현재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곶자왈 현장이나 문제는 무엇인가요?

[앵커]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교묘하게 곶자왈을 훼손하는 현상이나 곶자왈 보호를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까요?

[앵커]

지난 20년 동안 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셨을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앵커]

마지막으로 도민들께 전하실 말씀은?

[앵커]

중산간 지역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 압력으로 곶자왈은 갈수록 줄어들어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는게 현실이지요.

곶자왈사람들이 지난 20년 동안 그러해 왔듯이, 향후 새로운 20년도 곶자왈 보존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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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 곶자왈사람들…곶자왈 지킴이 20년을 말하다
    • 입력 2025-03-06 19:11:17
    • 수정2025-03-06 20:10:32
    뉴스7(제주)
[앵커]

조금 전 함덕곶자왈 상장머체 관련 뉴스를 전해드렸는데, 곶자왈은 제주의 생명을 품고 있는 땅,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소중한 생태자원이죠.

이 곶자왈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을 만들었고,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제주 곶자왈지킴이, 곶자왈사람들의 윤지의 사무처장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장님, 어서오세요.

먼저 창립 20주년 축하드립니다.

도민들 대부분 아시겠지만 곶자왈이란 무엇인가?

제주도에 어떤 의미인가?

간단히 설명부터 듣고 시작할까요.

[앵커]

곶자왈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하실텐데, 현재 곶자왈은 자동적으로 다 보호가 되는 지역인가요?

아니면 개발 위험에 노출된 지역이 여전히 많은가요?

[앵커]

곶자왈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위성사진으로 비교한 기념전시회도 개최하셨는데, 개발로 인한 곶자왈의 훼손 실태 설명 좀 해주시죠.

[앵커]

지난해에는 곶자왈을 보호지역과 관리지역, 원형훼손지역으로 구분하는 조례 개정안이 논란이 됐었죠.

도의회에서 두 차례 부결 끝에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은 상태인데,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세요?

[앵커]

지난해 계속 논란이 됐었던 함덕곶자왈 상장머체 지역을 개발이 용이한 생산관리지역으로 도시계획을 변경한, 제주도, 제주시의 행정은 어떻게 보세요?

[앵커]

최근에도 개발과 보존의 가치가 충돌하는 현상은 여전합니다.

현재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곶자왈 현장이나 문제는 무엇인가요?

[앵커]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교묘하게 곶자왈을 훼손하는 현상이나 곶자왈 보호를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까요?

[앵커]

지난 20년 동안 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셨을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앵커]

마지막으로 도민들께 전하실 말씀은?

[앵커]

중산간 지역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 압력으로 곶자왈은 갈수록 줄어들어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는게 현실이지요.

곶자왈사람들이 지난 20년 동안 그러해 왔듯이, 향후 새로운 20년도 곶자왈 보존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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