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원을 시민휴식 쉼터로”…남원 금암공원 ‘새단장’

[앵커]

남원시가 노암동 금암공원을 가족 생태 근린공원으로 새 단장했습니다.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와 재단법인 울주문화재단이 지역축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노암동 금암공원을 야간경관이 특화된 가족 생태 근린공원으로 새 단장했습니다.

지난 2천18년부터 사업비 백15억 원을 투입해 완주 수계농원으로 옮겨졌던 원불교 남원교당 범종을 다시 설치하고, 야간 경관조명과 생태 놀이터, 소나무 숲 데크 산책로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남원시는 공원 활성화를 위해 인도교를 함파우 유원지와 연결할 수 있도록 올해 무장애 나눔 길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승용/남원시 도시과장 :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와 재단법인 울주문화재단이 전통문화 교류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문화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과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 교류, 홍보와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윤영희/순창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 : "순창의 장류문화와 울주의 옹기문화가 만나는 자리입니다. 협약을 계기로 순창장류축제가 전통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유명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지역 출신 방송인 최재명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최 씨는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군정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장수군은 각종 축제의 홍보영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 전국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