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대리인단, 계엄 선포 이유도 헌재 탓…불복 선동 수작”
입력 2025.03.07 (15:29)
수정 2025.03.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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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참고서면 내용을 거론하며 "경고성 계엄, 민주당 탓에 이어 이제 헌재까지 계엄의 이유라고 한다, 허튼소리가 하나 더 늘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끝없는 책임 전가와 파렴치한 남 탓이 어처구니가 없다"며 "내란 세력의 헌법재판소 흔들기가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흠집 내 불복을 선동하려는 질 낮은 수작임이 뻔히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측 대리인단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29쪽 분량의 참고서면 내용을 거론하며 "헌법재판소의 잘못된 법리 해석 때문에 야당이 무차별 탄핵소추가 이뤄졌고, 결국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며 "기가 차서 말도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끝없는 책임 전가와 파렴치한 남 탓이 어처구니가 없다"며 "헌법재판소는 내란 세력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협박하더라도 국민을 믿고 법과 원칙에 따라 탄핵 판결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노 원내대변인은 "모두가 궁금해했던 계엄의 이유가 밝혀졌다"며 "김용현 전 장관의 검찰 조사를 살펴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 것이 계엄의 결정적 이유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결국 계엄도 김건희였다"며 "명태균 게이트, 양평 고속도로, 명품백 수수 의혹의 진실도 하루속히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끝없는 책임 전가와 파렴치한 남 탓이 어처구니가 없다"며 "내란 세력의 헌법재판소 흔들기가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흠집 내 불복을 선동하려는 질 낮은 수작임이 뻔히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측 대리인단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29쪽 분량의 참고서면 내용을 거론하며 "헌법재판소의 잘못된 법리 해석 때문에 야당이 무차별 탄핵소추가 이뤄졌고, 결국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며 "기가 차서 말도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끝없는 책임 전가와 파렴치한 남 탓이 어처구니가 없다"며 "헌법재판소는 내란 세력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협박하더라도 국민을 믿고 법과 원칙에 따라 탄핵 판결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노 원내대변인은 "모두가 궁금해했던 계엄의 이유가 밝혀졌다"며 "김용현 전 장관의 검찰 조사를 살펴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 것이 계엄의 결정적 이유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결국 계엄도 김건희였다"며 "명태균 게이트, 양평 고속도로, 명품백 수수 의혹의 진실도 하루속히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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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윤 대리인단, 계엄 선포 이유도 헌재 탓…불복 선동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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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7 15:29:42
- 수정2025-03-07 16:37:04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참고서면 내용을 거론하며 "경고성 계엄, 민주당 탓에 이어 이제 헌재까지 계엄의 이유라고 한다, 허튼소리가 하나 더 늘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끝없는 책임 전가와 파렴치한 남 탓이 어처구니가 없다"며 "내란 세력의 헌법재판소 흔들기가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흠집 내 불복을 선동하려는 질 낮은 수작임이 뻔히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측 대리인단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29쪽 분량의 참고서면 내용을 거론하며 "헌법재판소의 잘못된 법리 해석 때문에 야당이 무차별 탄핵소추가 이뤄졌고, 결국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며 "기가 차서 말도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끝없는 책임 전가와 파렴치한 남 탓이 어처구니가 없다"며 "헌법재판소는 내란 세력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협박하더라도 국민을 믿고 법과 원칙에 따라 탄핵 판결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노 원내대변인은 "모두가 궁금해했던 계엄의 이유가 밝혀졌다"며 "김용현 전 장관의 검찰 조사를 살펴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 것이 계엄의 결정적 이유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결국 계엄도 김건희였다"며 "명태균 게이트, 양평 고속도로, 명품백 수수 의혹의 진실도 하루속히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끝없는 책임 전가와 파렴치한 남 탓이 어처구니가 없다"며 "내란 세력의 헌법재판소 흔들기가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흠집 내 불복을 선동하려는 질 낮은 수작임이 뻔히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측 대리인단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29쪽 분량의 참고서면 내용을 거론하며 "헌법재판소의 잘못된 법리 해석 때문에 야당이 무차별 탄핵소추가 이뤄졌고, 결국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며 "기가 차서 말도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끝없는 책임 전가와 파렴치한 남 탓이 어처구니가 없다"며 "헌법재판소는 내란 세력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협박하더라도 국민을 믿고 법과 원칙에 따라 탄핵 판결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노 원내대변인은 "모두가 궁금해했던 계엄의 이유가 밝혀졌다"며 "김용현 전 장관의 검찰 조사를 살펴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 것이 계엄의 결정적 이유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결국 계엄도 김건희였다"며 "명태균 게이트, 양평 고속도로, 명품백 수수 의혹의 진실도 하루속히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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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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