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환영, 직무복귀 기대”…변호인단 “즉각 석방돼야”
입력 2025.03.08 (06:32)
수정 2025.03.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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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며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참모들은 어제 서울구치소와 관저에서 윤 대통령 석방을 기다리다 귀가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어제 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하자 "환영한다"며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가 바로잡혔다'고 공수처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또한 "국민과 함께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선고를 앞두고 더 적극적으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어제 오후부터 여당 의원들과 서울구치소에서, 강의구 부속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 일부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의 석방을 기다렸다가 귀가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이 즉시 석방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구속집행정지나 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는 위헌이자 무효임이 명백하다며, 검찰이 이를 인지하고도 즉시 석방 지휘를 하지 않는다면 담당 검사에게 불법 구금의 책임을 물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석방되더라도 직무정지 상태이기 때문에 대통령실에는 출근할 수 없습니다.
당분간 계속 관저에 머무를 거로 보입니다.
다만 선고가 임박한 만큼, 막판 여론 결집을 위해 더 활발하게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호처는 김건희 여사 경호를 위해 관저 경비를 평소처럼 유지했다며, 윤 대통령이 관저로 복귀해도 경비 인력을 보강하진 않을 거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채상우
대통령실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며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참모들은 어제 서울구치소와 관저에서 윤 대통령 석방을 기다리다 귀가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어제 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하자 "환영한다"며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가 바로잡혔다'고 공수처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또한 "국민과 함께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선고를 앞두고 더 적극적으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어제 오후부터 여당 의원들과 서울구치소에서, 강의구 부속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 일부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의 석방을 기다렸다가 귀가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이 즉시 석방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구속집행정지나 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는 위헌이자 무효임이 명백하다며, 검찰이 이를 인지하고도 즉시 석방 지휘를 하지 않는다면 담당 검사에게 불법 구금의 책임을 물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석방되더라도 직무정지 상태이기 때문에 대통령실에는 출근할 수 없습니다.
당분간 계속 관저에 머무를 거로 보입니다.
다만 선고가 임박한 만큼, 막판 여론 결집을 위해 더 활발하게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호처는 김건희 여사 경호를 위해 관저 경비를 평소처럼 유지했다며, 윤 대통령이 관저로 복귀해도 경비 인력을 보강하진 않을 거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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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환영, 직무복귀 기대”…변호인단 “즉각 석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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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8 06:32:25
- 수정2025-03-08 07:52:22

[앵커]
대통령실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며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참모들은 어제 서울구치소와 관저에서 윤 대통령 석방을 기다리다 귀가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어제 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하자 "환영한다"며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가 바로잡혔다'고 공수처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또한 "국민과 함께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선고를 앞두고 더 적극적으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어제 오후부터 여당 의원들과 서울구치소에서, 강의구 부속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 일부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의 석방을 기다렸다가 귀가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이 즉시 석방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구속집행정지나 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는 위헌이자 무효임이 명백하다며, 검찰이 이를 인지하고도 즉시 석방 지휘를 하지 않는다면 담당 검사에게 불법 구금의 책임을 물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석방되더라도 직무정지 상태이기 때문에 대통령실에는 출근할 수 없습니다.
당분간 계속 관저에 머무를 거로 보입니다.
다만 선고가 임박한 만큼, 막판 여론 결집을 위해 더 활발하게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호처는 김건희 여사 경호를 위해 관저 경비를 평소처럼 유지했다며, 윤 대통령이 관저로 복귀해도 경비 인력을 보강하진 않을 거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채상우
대통령실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며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참모들은 어제 서울구치소와 관저에서 윤 대통령 석방을 기다리다 귀가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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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어제 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하자 "환영한다"며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가 바로잡혔다'고 공수처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또한 "국민과 함께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선고를 앞두고 더 적극적으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어제 오후부터 여당 의원들과 서울구치소에서, 강의구 부속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 일부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의 석방을 기다렸다가 귀가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이 즉시 석방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구속집행정지나 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는 위헌이자 무효임이 명백하다며, 검찰이 이를 인지하고도 즉시 석방 지휘를 하지 않는다면 담당 검사에게 불법 구금의 책임을 물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석방되더라도 직무정지 상태이기 때문에 대통령실에는 출근할 수 없습니다.
당분간 계속 관저에 머무를 거로 보입니다.
다만 선고가 임박한 만큼, 막판 여론 결집을 위해 더 활발하게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호처는 김건희 여사 경호를 위해 관저 경비를 평소처럼 유지했다며, 윤 대통령이 관저로 복귀해도 경비 인력을 보강하진 않을 거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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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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