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이라크, 주말 동안 폭우 피해 속출

지난 주말 동안 이라크엔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선 이틀 연속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된 모습입니다.

주택 안까지 빗물이 밀려오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또 대기가 불안정해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라크는 건조한 사막 기후대에 속하지만, 4월까진 우기에 들어가 비가 자주 내립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6도까지 올라가 올해 들어 가장 높겠습니다.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방콕도 스모그 현상으로 인해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한낮엔 40도 가까이 기온이 치솟겠습니다.

뉴델리에선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런던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과 낮 기온이 크게 차이 나지 않겠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는 3월에 평균 20mm 정도의 적은 비가 내리는데요.

내일은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워싱턴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무척 크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