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AI, 인공지능 기업 환경이 열악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해 11월, 광주 AI 산업 관련 기업 7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력 부족과 초기 투자 비용 부담, 교육 부족 등 기업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관련 기업 10곳 중 9곳에 해당하는 94.4%에서 재직자와 신입직 모두에게 직무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기업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인공지능 기업 재직자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으로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기획'이 각각 25.4%로 가장 많았고, 신입직의 경우 '인공지능 모델링' 29.6% , '서비스 기획' 25.4% , '플랫폼 구축' 21.1% 순이었습니다.
향후 1~2년 이내에 기술 확장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 기업 62%가 '매우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어느 정도 확장할 계획' 23.9% , '보통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 7.0%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사용 시 어려운 점과 관련해서는 '인력 부족'이 31.0%로 가장 많았고, '초기 투자 비용 부담' 25.4% , '데이터 확보 및 품질 문제' 23.9% , 'AI 컴퓨팅 부족' 9.9% , '기술 개발 및 사업화의 불확실성' 8.4% , '국내 시장 협소성' 1.4%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이번 조사와 더불어 전문가 집단 심층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며 "스마트 팩토리가 고도화되고, 이에 따른 '클라우드 기술'과 'AI 플랫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훈련 과정 개발에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태 조사 응답 기업의 69.0%는 '연 매출 5억 원 미만'의 영세업체로 나타났고, '5억~10억 원 미만' 14.1%, '10억~30억 원 미만' 9.9% 순이었습니다.
연 매출 '50억 원 이상'인 기업은 7.0%를 차지했는데 응답 기업의 근로자 수는 '1~5명'이 50.7%로 가장 많았고 '6~10명'이 32.4%였습니다. 근로자가 '50~100명'의 기업은 7.0%에 불과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지난해 채용 인원수는 신입직의 경우 기업당 평균 2.9 명인 205명, 경력직은 163명이었습니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신입직 145명, 경력직 118명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해 11월, 광주 AI 산업 관련 기업 7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력 부족과 초기 투자 비용 부담, 교육 부족 등 기업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관련 기업 10곳 중 9곳에 해당하는 94.4%에서 재직자와 신입직 모두에게 직무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기업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인공지능 기업 재직자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으로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기획'이 각각 25.4%로 가장 많았고, 신입직의 경우 '인공지능 모델링' 29.6% , '서비스 기획' 25.4% , '플랫폼 구축' 21.1% 순이었습니다.
향후 1~2년 이내에 기술 확장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 기업 62%가 '매우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어느 정도 확장할 계획' 23.9% , '보통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 7.0%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사용 시 어려운 점과 관련해서는 '인력 부족'이 31.0%로 가장 많았고, '초기 투자 비용 부담' 25.4% , '데이터 확보 및 품질 문제' 23.9% , 'AI 컴퓨팅 부족' 9.9% , '기술 개발 및 사업화의 불확실성' 8.4% , '국내 시장 협소성' 1.4%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이번 조사와 더불어 전문가 집단 심층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며 "스마트 팩토리가 고도화되고, 이에 따른 '클라우드 기술'과 'AI 플랫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훈련 과정 개발에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태 조사 응답 기업의 69.0%는 '연 매출 5억 원 미만'의 영세업체로 나타났고, '5억~10억 원 미만' 14.1%, '10억~30억 원 미만' 9.9% 순이었습니다.
연 매출 '50억 원 이상'인 기업은 7.0%를 차지했는데 응답 기업의 근로자 수는 '1~5명'이 50.7%로 가장 많았고 '6~10명'이 32.4%였습니다. 근로자가 '50~100명'의 기업은 7.0%에 불과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지난해 채용 인원수는 신입직의 경우 기업당 평균 2.9 명인 205명, 경력직은 163명이었습니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신입직 145명, 경력직 118명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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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인공지능 기업 환경 열악” 맞춤형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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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0 17:21:59
광주 지역 AI, 인공지능 기업 환경이 열악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해 11월, 광주 AI 산업 관련 기업 7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력 부족과 초기 투자 비용 부담, 교육 부족 등 기업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관련 기업 10곳 중 9곳에 해당하는 94.4%에서 재직자와 신입직 모두에게 직무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기업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인공지능 기업 재직자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으로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기획'이 각각 25.4%로 가장 많았고, 신입직의 경우 '인공지능 모델링' 29.6% , '서비스 기획' 25.4% , '플랫폼 구축' 21.1% 순이었습니다.
향후 1~2년 이내에 기술 확장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 기업 62%가 '매우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어느 정도 확장할 계획' 23.9% , '보통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 7.0%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사용 시 어려운 점과 관련해서는 '인력 부족'이 31.0%로 가장 많았고, '초기 투자 비용 부담' 25.4% , '데이터 확보 및 품질 문제' 23.9% , 'AI 컴퓨팅 부족' 9.9% , '기술 개발 및 사업화의 불확실성' 8.4% , '국내 시장 협소성' 1.4%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이번 조사와 더불어 전문가 집단 심층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며 "스마트 팩토리가 고도화되고, 이에 따른 '클라우드 기술'과 'AI 플랫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훈련 과정 개발에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태 조사 응답 기업의 69.0%는 '연 매출 5억 원 미만'의 영세업체로 나타났고, '5억~10억 원 미만' 14.1%, '10억~30억 원 미만' 9.9% 순이었습니다.
연 매출 '50억 원 이상'인 기업은 7.0%를 차지했는데 응답 기업의 근로자 수는 '1~5명'이 50.7%로 가장 많았고 '6~10명'이 32.4%였습니다. 근로자가 '50~100명'의 기업은 7.0%에 불과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지난해 채용 인원수는 신입직의 경우 기업당 평균 2.9 명인 205명, 경력직은 163명이었습니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신입직 145명, 경력직 118명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해 11월, 광주 AI 산업 관련 기업 7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력 부족과 초기 투자 비용 부담, 교육 부족 등 기업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관련 기업 10곳 중 9곳에 해당하는 94.4%에서 재직자와 신입직 모두에게 직무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기업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인공지능 기업 재직자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으로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기획'이 각각 25.4%로 가장 많았고, 신입직의 경우 '인공지능 모델링' 29.6% , '서비스 기획' 25.4% , '플랫폼 구축' 21.1% 순이었습니다.
향후 1~2년 이내에 기술 확장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 기업 62%가 '매우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어느 정도 확장할 계획' 23.9% , '보통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 7.0%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사용 시 어려운 점과 관련해서는 '인력 부족'이 31.0%로 가장 많았고, '초기 투자 비용 부담' 25.4% , '데이터 확보 및 품질 문제' 23.9% , 'AI 컴퓨팅 부족' 9.9% , '기술 개발 및 사업화의 불확실성' 8.4% , '국내 시장 협소성' 1.4%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이번 조사와 더불어 전문가 집단 심층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며 "스마트 팩토리가 고도화되고, 이에 따른 '클라우드 기술'과 'AI 플랫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훈련 과정 개발에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태 조사 응답 기업의 69.0%는 '연 매출 5억 원 미만'의 영세업체로 나타났고, '5억~10억 원 미만' 14.1%, '10억~30억 원 미만' 9.9% 순이었습니다.
연 매출 '50억 원 이상'인 기업은 7.0%를 차지했는데 응답 기업의 근로자 수는 '1~5명'이 50.7%로 가장 많았고 '6~10명'이 32.4%였습니다. 근로자가 '50~100명'의 기업은 7.0%에 불과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지난해 채용 인원수는 신입직의 경우 기업당 평균 2.9 명인 205명, 경력직은 163명이었습니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신입직 145명, 경력직 118명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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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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