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통합 행보 첫발…“행정복합타운 완주군에 건립”

입력 2025.03.10 (19:00) 수정 2025.03.10 (20: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네 번째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는데,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시가 '통합 청사 완주 건립'이라는 카드를 꺼내들며 통합 행보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전주 통합 논의가 본격화한 건 지난해 6월.

찬성 쪽 시민단체가 통합 건의 서명서를 제출하면서 행정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최근까지 찬반 단체 간 입장이 엇갈리고 완주군의회의 반발이 크다 보니, 전북도가 섣불리 중재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공식적인 통합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상생 방안으로 완주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행정구역 통합이 성사될 경우, 통합시 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완주에 건립하고, 지방공기업인 전주시 시설관리공단과 전주문화재단을 비롯한 6개 출연기관도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효율적인 기관 재배치를 통해 행정서비스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지역 주민 편익 향상과 경제 활성화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통합 이후, 특례시 지정을 통해 기존 2개 구청을 4개로 확대해 행정 수요 증가에도 대처할 방침입니다.

또 민간단체 중심의 상생 발전 방안과 별도로, 전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완주군민들을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합니다.

[남관우/전주시의회 의장 : "전주시의회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거기에서 더 좋은 정책으로서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하반기쯤 통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인 가운데, 전주시는 추가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조만간 완주군 방문도 추진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주시 통합 행보 첫발…“행정복합타운 완주군에 건립”
    • 입력 2025-03-10 19:00:18
    • 수정2025-03-10 20:23:07
    뉴스7(전주)
[앵커]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네 번째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는데,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시가 '통합 청사 완주 건립'이라는 카드를 꺼내들며 통합 행보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전주 통합 논의가 본격화한 건 지난해 6월.

찬성 쪽 시민단체가 통합 건의 서명서를 제출하면서 행정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최근까지 찬반 단체 간 입장이 엇갈리고 완주군의회의 반발이 크다 보니, 전북도가 섣불리 중재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공식적인 통합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상생 방안으로 완주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행정구역 통합이 성사될 경우, 통합시 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완주에 건립하고, 지방공기업인 전주시 시설관리공단과 전주문화재단을 비롯한 6개 출연기관도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효율적인 기관 재배치를 통해 행정서비스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지역 주민 편익 향상과 경제 활성화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통합 이후, 특례시 지정을 통해 기존 2개 구청을 4개로 확대해 행정 수요 증가에도 대처할 방침입니다.

또 민간단체 중심의 상생 발전 방안과 별도로, 전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완주군민들을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합니다.

[남관우/전주시의회 의장 : "전주시의회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거기에서 더 좋은 정책으로서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하반기쯤 통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인 가운데, 전주시는 추가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조만간 완주군 방문도 추진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