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전에도 근황 전했는데”…콘서트 앞둔 휘성 사망 소식에 ‘충격’·‘안타까움’

입력 2025.03.10 (21:52) 수정 2025.03.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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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닷새 앞두고 가수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휘성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오는 15일 공연 포스터와 함께 “다이어트 끝. 3월 15일에 봐요”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휘성은 오는 15일 가수 KCM과 함께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습니다.

또, 오는 23일에는 광주에서 화이트데이 단독 콘서트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가수 휘성은 지난 2002년 ‘안 되나요’로 데뷔와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일년이면’, ‘불치병’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휘성은 특히 이효리의 ‘헤이 미스터 빅’과 윤하 ‘비밀번호 486’,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등 히트곡의 작사를 맡아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휘성은 지난 2020년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맞고 쓰러진 채 발견되는 등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다음 해 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휘성은 오늘(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휘성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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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0 21:52:46
    • 수정2025-03-10 22:30:46
    문화
공연을 닷새 앞두고 가수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휘성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오는 15일 공연 포스터와 함께 “다이어트 끝. 3월 15일에 봐요”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휘성은 오는 15일 가수 KCM과 함께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습니다.

또, 오는 23일에는 광주에서 화이트데이 단독 콘서트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가수 휘성은 지난 2002년 ‘안 되나요’로 데뷔와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일년이면’, ‘불치병’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휘성은 특히 이효리의 ‘헤이 미스터 빅’과 윤하 ‘비밀번호 486’,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등 히트곡의 작사를 맡아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휘성은 지난 2020년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맞고 쓰러진 채 발견되는 등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다음 해 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휘성은 오늘(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휘성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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