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갈치’ 수협 위판량 크게 감소…기후변화 등 영향
입력 2025.03.10 (21:56)
수정 2025.03.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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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갈치 산지인 제주 앞바다에서 지난해 갈치가 잡히지 않아 수협 위판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수협중앙회 자료를 보면 갈치 생산량이 가장 많은 서귀포 수협은 지난해 위판량이 6천900톤으로 8천307톤이었던 전년보다 16% 줄었고, 위판액도 863억 원으로 12% 감소하는 등 도내 갈치 생산 수협 5곳에서 위판량과 위판액이 모두 두 자릿수 감소했습니다.
이는 평년 대비 높은 수온 등으로 인한 어황 부진을 비롯해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출어하지 않는 어선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협중앙회 자료를 보면 갈치 생산량이 가장 많은 서귀포 수협은 지난해 위판량이 6천900톤으로 8천307톤이었던 전년보다 16% 줄었고, 위판액도 863억 원으로 12% 감소하는 등 도내 갈치 생산 수협 5곳에서 위판량과 위판액이 모두 두 자릿수 감소했습니다.
이는 평년 대비 높은 수온 등으로 인한 어황 부진을 비롯해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출어하지 않는 어선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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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갈치’ 수협 위판량 크게 감소…기후변화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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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0 21:56:03
- 수정2025-03-10 22:19:32

국내 최대 갈치 산지인 제주 앞바다에서 지난해 갈치가 잡히지 않아 수협 위판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수협중앙회 자료를 보면 갈치 생산량이 가장 많은 서귀포 수협은 지난해 위판량이 6천900톤으로 8천307톤이었던 전년보다 16% 줄었고, 위판액도 863억 원으로 12% 감소하는 등 도내 갈치 생산 수협 5곳에서 위판량과 위판액이 모두 두 자릿수 감소했습니다.
이는 평년 대비 높은 수온 등으로 인한 어황 부진을 비롯해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출어하지 않는 어선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협중앙회 자료를 보면 갈치 생산량이 가장 많은 서귀포 수협은 지난해 위판량이 6천900톤으로 8천307톤이었던 전년보다 16% 줄었고, 위판액도 863억 원으로 12% 감소하는 등 도내 갈치 생산 수협 5곳에서 위판량과 위판액이 모두 두 자릿수 감소했습니다.
이는 평년 대비 높은 수온 등으로 인한 어황 부진을 비롯해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출어하지 않는 어선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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