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교황, 더 이상 생명에 위협줄 만큼 심각하지 않아”
입력 2025.03.11 (05:47)
수정 2025.03.1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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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장기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에 대해 교황청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저녁 더 이상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교황청은 10일 저녁 언론 공지에서 "교황의 건강 상태는 계속 안정적"이라며 "지난 며칠 동안 나타난 개선세가 더욱 확고해졌으며, 이는 혈액 검사와 임상 평가, 그리고 약물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황의 담당 의료진은 '신중한 예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교황청은 전했습니다.
교황은 25일째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양쪽 폐에 발생한 폐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 3월 교황으로 선출된 이래 최장기간 입원입니다.
의료진은 교황이 88세로 고령인 데다 병세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입원 초기에 '신중한 예후'라는 표현을 줄곧 쓰며 교황이 언제든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교황청은 다만, 병세 호전에도 불구하고 "교황이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당분간 병원에 더 머물러야 한다"고 전했으며 구체적인 퇴원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교황청은 10일 저녁 언론 공지에서 "교황의 건강 상태는 계속 안정적"이라며 "지난 며칠 동안 나타난 개선세가 더욱 확고해졌으며, 이는 혈액 검사와 임상 평가, 그리고 약물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황의 담당 의료진은 '신중한 예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교황청은 전했습니다.
교황은 25일째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양쪽 폐에 발생한 폐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 3월 교황으로 선출된 이래 최장기간 입원입니다.
의료진은 교황이 88세로 고령인 데다 병세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입원 초기에 '신중한 예후'라는 표현을 줄곧 쓰며 교황이 언제든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교황청은 다만, 병세 호전에도 불구하고 "교황이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당분간 병원에 더 머물러야 한다"고 전했으며 구체적인 퇴원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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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교황, 더 이상 생명에 위협줄 만큼 심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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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1 05:47:31
- 수정2025-03-11 05:48:23

폐렴으로 장기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에 대해 교황청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저녁 더 이상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교황청은 10일 저녁 언론 공지에서 "교황의 건강 상태는 계속 안정적"이라며 "지난 며칠 동안 나타난 개선세가 더욱 확고해졌으며, 이는 혈액 검사와 임상 평가, 그리고 약물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황의 담당 의료진은 '신중한 예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교황청은 전했습니다.
교황은 25일째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양쪽 폐에 발생한 폐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 3월 교황으로 선출된 이래 최장기간 입원입니다.
의료진은 교황이 88세로 고령인 데다 병세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입원 초기에 '신중한 예후'라는 표현을 줄곧 쓰며 교황이 언제든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교황청은 다만, 병세 호전에도 불구하고 "교황이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당분간 병원에 더 머물러야 한다"고 전했으며 구체적인 퇴원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교황청은 10일 저녁 언론 공지에서 "교황의 건강 상태는 계속 안정적"이라며 "지난 며칠 동안 나타난 개선세가 더욱 확고해졌으며, 이는 혈액 검사와 임상 평가, 그리고 약물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황의 담당 의료진은 '신중한 예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교황청은 전했습니다.
교황은 25일째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양쪽 폐에 발생한 폐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 3월 교황으로 선출된 이래 최장기간 입원입니다.
의료진은 교황이 88세로 고령인 데다 병세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입원 초기에 '신중한 예후'라는 표현을 줄곧 쓰며 교황이 언제든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교황청은 다만, 병세 호전에도 불구하고 "교황이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당분간 병원에 더 머물러야 한다"고 전했으며 구체적인 퇴원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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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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