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5년간 문 닫는 파리 퐁피두센터…막판 관람객 줄이어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5년간 문을 닫는 현대미술의 보고 '파리 퐁피두센터'입니다.

출입구부터 복도 끝까지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곳.

프랑스 파리의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미술관 겸 복합문화공간인 퐁피두 센터입니다.

지난해 방문객만 300만 명에 달하는 이 곳이 앞으로 5년 동안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에 들어갑니다.

이 때문에, 현지 시각 10일 밤 9시를 끝으로 일반인 관람을 제한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마지막 감상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파리 시민과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고 합니다.

현지 매체들은 퐁피두 센터 내에 있는 영구 소장품 2천여 점의 철거 작업이 시작된다며, 샤갈과 자코메티 등 유명 작가의 작품들은 프랑스 다른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의 박물관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