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려에 나스닥 4% 급락…2년 반만의 최대폭 하락
입력 2025.03.11 (06:54)
수정 2025.03.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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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현지시각 10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 2.08% 내린 41,911.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64포인트, 2.70% 떨어진 5,61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7.90포인트, 4.00% 급락한 17,468.3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2022년 9월 13일의 하락폭 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과도기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틀리 풀 자산운용의 셸비 맥파딘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들의 정책 목표가 고통을 야기할 것이라고 인정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 2.08% 내린 41,911.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64포인트, 2.70% 떨어진 5,61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7.90포인트, 4.00% 급락한 17,468.3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2022년 9월 13일의 하락폭 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과도기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틀리 풀 자산운용의 셸비 맥파딘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들의 정책 목표가 고통을 야기할 것이라고 인정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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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1 06:54:50
- 수정2025-03-11 09:18:34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현지시각 10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 2.08% 내린 41,911.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64포인트, 2.70% 떨어진 5,61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7.90포인트, 4.00% 급락한 17,468.3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2022년 9월 13일의 하락폭 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과도기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틀리 풀 자산운용의 셸비 맥파딘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들의 정책 목표가 고통을 야기할 것이라고 인정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 2.08% 내린 41,911.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64포인트, 2.70% 떨어진 5,61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7.90포인트, 4.00% 급락한 17,468.3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2022년 9월 13일의 하락폭 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과도기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틀리 풀 자산운용의 셸비 맥파딘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들의 정책 목표가 고통을 야기할 것이라고 인정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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