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물 논란 ‘대명률’ 첫 보물 지정 취소
입력 2025.03.11 (12:15)
수정 2025.03.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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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장물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던 '대명률'이 결국 국가 '보물 지정'에서 제외됩니다.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동산문화유산 분과는 보물 대명률의 지정을 취소하기 위한 행정처분 취소 계획을 논의해 가결했습니다.
이는 대명률이 지난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지 9년 만의 불명예로, 국보나 보물과 같은 국가지정유산을 취소하는 첫 사례입니다.
대명률은 1389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명나라의 형률 서적으로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희귀본인데, 앞서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지 4개월여 만에 장물로 확인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동산문화유산 분과는 보물 대명률의 지정을 취소하기 위한 행정처분 취소 계획을 논의해 가결했습니다.
이는 대명률이 지난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지 9년 만의 불명예로, 국보나 보물과 같은 국가지정유산을 취소하는 첫 사례입니다.
대명률은 1389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명나라의 형률 서적으로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희귀본인데, 앞서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지 4개월여 만에 장물로 확인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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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물 논란 ‘대명률’ 첫 보물 지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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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1 12:15:12
- 수정2025-03-11 12:23:01

도난당한 장물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던 '대명률'이 결국 국가 '보물 지정'에서 제외됩니다.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동산문화유산 분과는 보물 대명률의 지정을 취소하기 위한 행정처분 취소 계획을 논의해 가결했습니다.
이는 대명률이 지난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지 9년 만의 불명예로, 국보나 보물과 같은 국가지정유산을 취소하는 첫 사례입니다.
대명률은 1389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명나라의 형률 서적으로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희귀본인데, 앞서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지 4개월여 만에 장물로 확인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동산문화유산 분과는 보물 대명률의 지정을 취소하기 위한 행정처분 취소 계획을 논의해 가결했습니다.
이는 대명률이 지난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지 9년 만의 불명예로, 국보나 보물과 같은 국가지정유산을 취소하는 첫 사례입니다.
대명률은 1389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명나라의 형률 서적으로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희귀본인데, 앞서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지 4개월여 만에 장물로 확인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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