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탄핵심판 지연 시도는 제2의 내란 기도…즉각 탄핵해야”
입력 2025.03.11 (15:21)
수정 2025.03.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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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즉각 탄핵만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11일) SNS를 통해 “내란 종범이 잡혀 있는데 내란 수괴는 버젓이 나와 활보하고 있다, 이런 비정상의 극치가 어디 있냐”며 “이것도 모자라 정부 여당은 변론 재개를 요구하고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심판 지연 시도는 제2의 내란 기도나 다름없다”며 “탄핵 선고를 헌법재판관 2명의 임기가 끝나는 4월 18일 이후로 미뤄 탄핵 자체를 유야무야 시키겠다는 비열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윤석열의 복귀는 곧 제2의 내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나라는 내전, 국격은 추락, 경제는 붕괴로 이어질 게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즉각 탄핵만이 민주주의와 경제를 살리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정치 불확실성이 더 길어진다면 심각한 경제 쇼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헌정 체제의 최후 심판기관”이라며 “신속하게 탄핵하지 않는다면 존립 자체에 대한 자기부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틀째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10일)저녁 수원역 앞에서 퇴근길 1인 시위를 벌인 데 이어, 오늘 아침 경기도청 인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20여 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동연 지사는 오늘(11일) SNS를 통해 “내란 종범이 잡혀 있는데 내란 수괴는 버젓이 나와 활보하고 있다, 이런 비정상의 극치가 어디 있냐”며 “이것도 모자라 정부 여당은 변론 재개를 요구하고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심판 지연 시도는 제2의 내란 기도나 다름없다”며 “탄핵 선고를 헌법재판관 2명의 임기가 끝나는 4월 18일 이후로 미뤄 탄핵 자체를 유야무야 시키겠다는 비열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윤석열의 복귀는 곧 제2의 내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나라는 내전, 국격은 추락, 경제는 붕괴로 이어질 게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즉각 탄핵만이 민주주의와 경제를 살리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정치 불확실성이 더 길어진다면 심각한 경제 쇼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헌정 체제의 최후 심판기관”이라며 “신속하게 탄핵하지 않는다면 존립 자체에 대한 자기부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틀째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10일)저녁 수원역 앞에서 퇴근길 1인 시위를 벌인 데 이어, 오늘 아침 경기도청 인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20여 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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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탄핵심판 지연 시도는 제2의 내란 기도…즉각 탄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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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1 15:21:35
- 수정2025-03-11 15:24:07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즉각 탄핵만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11일) SNS를 통해 “내란 종범이 잡혀 있는데 내란 수괴는 버젓이 나와 활보하고 있다, 이런 비정상의 극치가 어디 있냐”며 “이것도 모자라 정부 여당은 변론 재개를 요구하고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심판 지연 시도는 제2의 내란 기도나 다름없다”며 “탄핵 선고를 헌법재판관 2명의 임기가 끝나는 4월 18일 이후로 미뤄 탄핵 자체를 유야무야 시키겠다는 비열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윤석열의 복귀는 곧 제2의 내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나라는 내전, 국격은 추락, 경제는 붕괴로 이어질 게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즉각 탄핵만이 민주주의와 경제를 살리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정치 불확실성이 더 길어진다면 심각한 경제 쇼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헌정 체제의 최후 심판기관”이라며 “신속하게 탄핵하지 않는다면 존립 자체에 대한 자기부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틀째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10일)저녁 수원역 앞에서 퇴근길 1인 시위를 벌인 데 이어, 오늘 아침 경기도청 인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20여 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동연 지사는 오늘(11일) SNS를 통해 “내란 종범이 잡혀 있는데 내란 수괴는 버젓이 나와 활보하고 있다, 이런 비정상의 극치가 어디 있냐”며 “이것도 모자라 정부 여당은 변론 재개를 요구하고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심판 지연 시도는 제2의 내란 기도나 다름없다”며 “탄핵 선고를 헌법재판관 2명의 임기가 끝나는 4월 18일 이후로 미뤄 탄핵 자체를 유야무야 시키겠다는 비열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윤석열의 복귀는 곧 제2의 내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나라는 내전, 국격은 추락, 경제는 붕괴로 이어질 게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즉각 탄핵만이 민주주의와 경제를 살리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정치 불확실성이 더 길어진다면 심각한 경제 쇼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헌정 체제의 최후 심판기관”이라며 “신속하게 탄핵하지 않는다면 존립 자체에 대한 자기부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틀째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10일)저녁 수원역 앞에서 퇴근길 1인 시위를 벌인 데 이어, 오늘 아침 경기도청 인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20여 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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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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