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차관, 식품 기업에 물가안정 협조 요청

입력 2025.03.11 (16:47) 수정 2025.03.11 (16: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이 오늘(11일)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 공장을 찾아 물가 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할당관세 적용과 수입 부가가치세 면제, 원료구매 자금 지원 등 정부의 지원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롯데칠성과 롯데웰푸드 측은 박 차관에게 과일 주스류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코코아 가공품, 커피 농축액 등에 대한 할당관세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차관은 이에 대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히고, 기업은 제품 가격을 인상할 때 미리 소통해 소비자가 이해할 만한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가격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식품 기업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애로를 듣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식품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식품부 차관, 식품 기업에 물가안정 협조 요청
    • 입력 2025-03-11 16:47:18
    • 수정2025-03-11 16:50:27
    경제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이 오늘(11일)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 공장을 찾아 물가 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할당관세 적용과 수입 부가가치세 면제, 원료구매 자금 지원 등 정부의 지원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롯데칠성과 롯데웰푸드 측은 박 차관에게 과일 주스류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코코아 가공품, 커피 농축액 등에 대한 할당관세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차관은 이에 대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히고, 기업은 제품 가격을 인상할 때 미리 소통해 소비자가 이해할 만한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가격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식품 기업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애로를 듣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식품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