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일(12일)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윤 파면’ 촉구 행진

입력 2025.03.11 (16:59) 수정 2025.03.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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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내일(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거리 도보 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수호·헌정수호의날 개념으로, 국회에서 관련된 입장을 발표하고 광화문 거리까지 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단계 높아진 민주당 의원, 전원의 의지를 보이는 행동전을 벌이자는 공감대가 (의총에서) 형성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변인은 ‘도보 행진을 다른 당과 결합해서 하는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다른 당과의 결합 얘기는 의총에서 없었고, 4선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해서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광화문에 천막을 치고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는 등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를 위한 본격적인 장외 투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의원총회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목소리도 나왔지만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된 최종 결정은 당 지도부에 맡기기로 했다고 앞서 윤 원내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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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내일(12일)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윤 파면’ 촉구 행진
    • 입력 2025-03-11 16:59:23
    • 수정2025-03-11 16:59:33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내일(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거리 도보 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수호·헌정수호의날 개념으로, 국회에서 관련된 입장을 발표하고 광화문 거리까지 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단계 높아진 민주당 의원, 전원의 의지를 보이는 행동전을 벌이자는 공감대가 (의총에서) 형성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변인은 ‘도보 행진을 다른 당과 결합해서 하는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다른 당과의 결합 얘기는 의총에서 없었고, 4선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해서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광화문에 천막을 치고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는 등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를 위한 본격적인 장외 투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의원총회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목소리도 나왔지만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된 최종 결정은 당 지도부에 맡기기로 했다고 앞서 윤 원내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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