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북구청장 ‘尹 파면 현수막’ 두고 논란

입력 2025.03.11 (19:03) 수정 2025.03.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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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청사 외벽에 '대통령 파면 촉구' 현수막을 설치해 민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자, "개인 자격으로 내걸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 구청장은 자신의 SNS에 "공직선거법은 단체장이 개인 자격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를 허용하고 있는데, 정치적 구호일지라도 개인의 자유에 속한다고 해석한 것"이라며 "과태료가 부과된다면 순순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논평을 내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공기관에 개인 이름으로 현수막을 설치한 것은 지자체장 선거를 앞두고 존재감을 알리는 정치적 행태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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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인 북구청장 ‘尹 파면 현수막’ 두고 논란
    • 입력 2025-03-11 19:03:14
    • 수정2025-03-11 19:09:22
    뉴스7(광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청사 외벽에 '대통령 파면 촉구' 현수막을 설치해 민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자, "개인 자격으로 내걸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 구청장은 자신의 SNS에 "공직선거법은 단체장이 개인 자격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를 허용하고 있는데, 정치적 구호일지라도 개인의 자유에 속한다고 해석한 것"이라며 "과태료가 부과된다면 순순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논평을 내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공기관에 개인 이름으로 현수막을 설치한 것은 지자체장 선거를 앞두고 존재감을 알리는 정치적 행태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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