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단지 입주업체 폐수 유출 전수조사

대구 염색단지 하수관로에서 올 들어 5차례 폐수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환경당국이 원인 규명을 위해 염색산단 입주업체 107곳을 전수조사합니다.

대구환경청과 서구청은 폐수 유출 사업장을 찾아내기 위해 이번 달 의심 사업장 19곳을 우선 조사한 뒤 전체 107개 섬유염색 사업장으로 조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물환경보전법 위반 업체 4곳이 적발됐고 이 가운데 1곳은 과징금 천 백만 원 부과와 함께 형사 고발 조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