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동1지구 파행’ 경상남도-창원시, 책임 회피 공방

입력 2025.03.11 (21:54) 수정 2025.03.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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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사업자의 파산 우려가 제기된 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 파행의 책임을 두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서로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오늘(11일) 경남도의회의 도정질문에서 "웅동1지구 정상화에 시간이 걸린 건 소송 등으로 발목을 잡은 창원시 때문"이라며 "이제는 경제자유구역청이 법대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홍남표 창원시장은 오늘(11일) 창원시의회에서 웅동1지구 파행에 "창원시의 책임만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애초 사업 설계를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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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동1지구 파행’ 경상남도-창원시, 책임 회피 공방
    • 입력 2025-03-11 21:54:59
    • 수정2025-03-11 21:59:44
    뉴스9(창원)
민자사업자의 파산 우려가 제기된 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 파행의 책임을 두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서로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오늘(11일) 경남도의회의 도정질문에서 "웅동1지구 정상화에 시간이 걸린 건 소송 등으로 발목을 잡은 창원시 때문"이라며 "이제는 경제자유구역청이 법대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홍남표 창원시장은 오늘(11일) 창원시의회에서 웅동1지구 파행에 "창원시의 책임만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애초 사업 설계를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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