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5.03.11 (23:42) 수정 2025.03.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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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충북 진천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한 명이 다쳤는데요, 오늘은 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8시 54분쯤, FRP 수지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직원 7명이 현장에 있었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이 화재 초기에 소화기로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무사히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지만, 공장 건물과 내부 집기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 샌딩기계 부근에서 화염과 연기를 봤다는 직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갓길에 긴급 정차된 25톤 덤프트럭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전 9시 반쯤, 전남 장흥군 남해고속도로 장동1터널 인근인데, 건설폐기물을 운반하던 중 타이어에서 불이 난 겁니다.

타이어 5개가 소실됐고, 근처 가드레일과 표지판도 일부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브레이크 라이닝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낮 12시 반쯤 경남 거창군의 한 농지에서 트랙터에 불이 났습니다.

트랙터 운행 중 화염과 연기를 발견한 소유주가 119에 신고한 건데요.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트랙터가 모두 탔습니다.

연료 탱크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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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충북 진천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한 명이 다쳤는데요, 오늘은 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8시 54분쯤, FRP 수지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직원 7명이 현장에 있었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이 화재 초기에 소화기로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무사히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지만, 공장 건물과 내부 집기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 샌딩기계 부근에서 화염과 연기를 봤다는 직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갓길에 긴급 정차된 25톤 덤프트럭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전 9시 반쯤, 전남 장흥군 남해고속도로 장동1터널 인근인데, 건설폐기물을 운반하던 중 타이어에서 불이 난 겁니다.

타이어 5개가 소실됐고, 근처 가드레일과 표지판도 일부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브레이크 라이닝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낮 12시 반쯤 경남 거창군의 한 농지에서 트랙터에 불이 났습니다.

트랙터 운행 중 화염과 연기를 발견한 소유주가 119에 신고한 건데요.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트랙터가 모두 탔습니다.

연료 탱크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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