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생산…신사업 속도
입력 2025.03.12 (09:49)
수정 2025.03.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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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자동차가 2028년 양산을 목표로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울산에 짓습니다.
수소차에 쓰이는 연료를 직접 생산하는 건데요,
공장 완공에 맞춰 수소 사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만든 수소 버스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600km 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버스 등 현대차에서 연간 생산하는 3천 대의 수소차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입니다.
[김창환/현대차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지난해 1월 :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이동 운반하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다시 전기를 재생산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이자 중국 공장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인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울산에 짓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자회사로부터 납품받는 수소연료전지를 직접 생산하겠다는 겁니다.
울산공장의 변속기 공장 터에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8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수소 사업에도 더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일컫는 'HTWO'를 수소 사업을 이끌 브랜드로 확장했고, 오는 20일 열릴 주주총회에서는 사업 목적에 수소 분야를 추가합니다.
[장재훈/현대자동차 부회장/23년 6월 : "미래 에너지 솔루션은 수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룹사 차원에서 수소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신성장 축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상용화한 현대차가 미래 먹거리 사업인 수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현대자동차가 2028년 양산을 목표로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울산에 짓습니다.
수소차에 쓰이는 연료를 직접 생산하는 건데요,
공장 완공에 맞춰 수소 사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만든 수소 버스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600km 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버스 등 현대차에서 연간 생산하는 3천 대의 수소차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입니다.
[김창환/현대차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지난해 1월 :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이동 운반하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다시 전기를 재생산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이자 중국 공장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인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울산에 짓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자회사로부터 납품받는 수소연료전지를 직접 생산하겠다는 겁니다.
울산공장의 변속기 공장 터에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8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수소 사업에도 더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일컫는 'HTWO'를 수소 사업을 이끌 브랜드로 확장했고, 오는 20일 열릴 주주총회에서는 사업 목적에 수소 분야를 추가합니다.
[장재훈/현대자동차 부회장/23년 6월 : "미래 에너지 솔루션은 수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룹사 차원에서 수소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신성장 축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상용화한 현대차가 미래 먹거리 사업인 수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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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2 10:16:57

[앵커]
현대자동차가 2028년 양산을 목표로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울산에 짓습니다.
수소차에 쓰이는 연료를 직접 생산하는 건데요,
공장 완공에 맞춰 수소 사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만든 수소 버스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600km 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버스 등 현대차에서 연간 생산하는 3천 대의 수소차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입니다.
[김창환/현대차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지난해 1월 :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이동 운반하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다시 전기를 재생산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이자 중국 공장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인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울산에 짓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자회사로부터 납품받는 수소연료전지를 직접 생산하겠다는 겁니다.
울산공장의 변속기 공장 터에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8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수소 사업에도 더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일컫는 'HTWO'를 수소 사업을 이끌 브랜드로 확장했고, 오는 20일 열릴 주주총회에서는 사업 목적에 수소 분야를 추가합니다.
[장재훈/현대자동차 부회장/23년 6월 : "미래 에너지 솔루션은 수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룹사 차원에서 수소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신성장 축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상용화한 현대차가 미래 먹거리 사업인 수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현대자동차가 2028년 양산을 목표로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울산에 짓습니다.
수소차에 쓰이는 연료를 직접 생산하는 건데요,
공장 완공에 맞춰 수소 사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만든 수소 버스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600km 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버스 등 현대차에서 연간 생산하는 3천 대의 수소차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입니다.
[김창환/현대차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지난해 1월 :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이동 운반하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다시 전기를 재생산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이자 중국 공장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인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울산에 짓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자회사로부터 납품받는 수소연료전지를 직접 생산하겠다는 겁니다.
울산공장의 변속기 공장 터에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8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수소 사업에도 더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일컫는 'HTWO'를 수소 사업을 이끌 브랜드로 확장했고, 오는 20일 열릴 주주총회에서는 사업 목적에 수소 분야를 추가합니다.
[장재훈/현대자동차 부회장/23년 6월 : "미래 에너지 솔루션은 수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룹사 차원에서 수소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신성장 축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상용화한 현대차가 미래 먹거리 사업인 수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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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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