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초미세먼지에 황사까지…대기질 ‘나쁨’

입력 2025.03.12 (10:26) 수정 2025.03.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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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더해져 대기질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기도 수원은 뿌연 먼지에 갇혀 시야가 답답합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충남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경기 북부와 대전, 세종, 충북, 전북과 부산, 대구, 울산, 경북 지역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어제,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까지 날아오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오후에 경기 서해안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오늘은 흐린 가운데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낮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1, 강릉 17, 대전과 광주 15, 대구 18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2도에서 4도 정도 웃돌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내일은 14도, 모레 금요일에는 17도까지 올라가겠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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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뉴스타임 날씨] 초미세먼지에 황사까지…대기질 ‘나쁨’
    • 입력 2025-03-12 10:26:20
    • 수정2025-03-12 10:32:33
    아침뉴스타임
오늘은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더해져 대기질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기도 수원은 뿌연 먼지에 갇혀 시야가 답답합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충남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경기 북부와 대전, 세종, 충북, 전북과 부산, 대구, 울산, 경북 지역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어제,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까지 날아오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오후에 경기 서해안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오늘은 흐린 가운데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낮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1, 강릉 17, 대전과 광주 15, 대구 18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2도에서 4도 정도 웃돌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내일은 14도, 모레 금요일에는 17도까지 올라가겠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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