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 지난해 10월 이어 두번째로 높아
입력 2025.03.12 (11:26)
수정 2025.03.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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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혼선 속에 미국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현지시각 11일 발표한 2월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는 104로, 1월의 100보다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1973년 이후 지난해 10월의 11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73에서 82 수준이던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는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탔고 대선 직전인 10월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후 11월과 12월, 각각 98과 86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듯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1월 100에서 2월에 104로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2월 소기업 낙관지수도 100.7로 1월의 102.8에서 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미자영업연맹은 보고서에서 "여러 이유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고 증가하고 있으며,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의 질에 이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주된 문제"라며 "소기업들은 지난 4년간 20% 오른 물가가 떨어지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현지시각 11일 발표한 2월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는 104로, 1월의 100보다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1973년 이후 지난해 10월의 11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73에서 82 수준이던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는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탔고 대선 직전인 10월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후 11월과 12월, 각각 98과 86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듯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1월 100에서 2월에 104로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2월 소기업 낙관지수도 100.7로 1월의 102.8에서 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미자영업연맹은 보고서에서 "여러 이유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고 증가하고 있으며,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의 질에 이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주된 문제"라며 "소기업들은 지난 4년간 20% 오른 물가가 떨어지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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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 지난해 10월 이어 두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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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2 11:26:56
- 수정2025-03-12 11:33: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혼선 속에 미국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현지시각 11일 발표한 2월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는 104로, 1월의 100보다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1973년 이후 지난해 10월의 11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73에서 82 수준이던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는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탔고 대선 직전인 10월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후 11월과 12월, 각각 98과 86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듯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1월 100에서 2월에 104로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2월 소기업 낙관지수도 100.7로 1월의 102.8에서 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미자영업연맹은 보고서에서 "여러 이유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고 증가하고 있으며,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의 질에 이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주된 문제"라며 "소기업들은 지난 4년간 20% 오른 물가가 떨어지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현지시각 11일 발표한 2월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는 104로, 1월의 100보다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1973년 이후 지난해 10월의 11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73에서 82 수준이던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는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탔고 대선 직전인 10월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후 11월과 12월, 각각 98과 86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듯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1월 100에서 2월에 104로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2월 소기업 낙관지수도 100.7로 1월의 102.8에서 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미자영업연맹은 보고서에서 "여러 이유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고 증가하고 있으며,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의 질에 이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주된 문제"라며 "소기업들은 지난 4년간 20% 오른 물가가 떨어지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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