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부검 1차 소견 ‘사망 원인 미상’…정밀검사 결과는 보름 뒤에

입력 2025.03.12 (13:52) 수정 2025.03.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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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휘성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약물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건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시신 주변에서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휘성의 유족은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발인은 오는 16일,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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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성 부검 1차 소견 ‘사망 원인 미상’…정밀검사 결과는 보름 뒤에
    • 입력 2025-03-12 13:52:11
    • 수정2025-03-12 16:30:46
    사회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휘성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약물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건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시신 주변에서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휘성의 유족은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발인은 오는 16일,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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